
로돌이는 글씨 쓰는 걸 좋아하는 친구인데요. 아직까지 뭐랄까, 한글이나 알파벳을 쓴다는 개념보다 그린다는 표현이 더 맞을 정도로 획순에 구애받지 않고 쓰고 있어요. 이전에는 그 부분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 별다른 코칭 없이 그냥 놔뒀는데, 요즘 들어서 획순을 알려줘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답니다.
획순에 따라 써야 글씨체도 바르고 쓰는 속도도 올라가더라고요. 한글은 제법 많이 쓰지만, 알파벳은 쓰기 연습이 많이 부족한 듯해서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알파벳 쓰기로 시작했어요.
점 잇기 놀이처럼 쓰다 보면 예쁘게 써지는 습관!!
공부는 습관으로 만들어주기까지 시간과 수고가 들지만, 한번 습관이 되면 아이 스스로도 할 수 있게 되지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알파벳 쓰기로 쓰기 습관이 만들어지길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