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임만 안 하면 바로 임신에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론적으로 80% 이상의 부부가 1년 안에 임신에 성공한다고 한다. 즉, 한방에 임신에 성공할 확률은 높지 않다는 것!
로로마마 역시 허니문 베이비를 계획했지만 로돌이를 품기까지 반년이 걸렸었다. 초조해질 무렵 임신 소식을 듣고 더할 나위 없이 기뻐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요즘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갖는 부부가 많아지고 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임신에 실패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지칠 수 있는데, 시험관 시술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시험관 시술은 외부 호르몬을 투여해서 인공적으로 배란을 많이 시켜 난자를 얻고 시험관에서 수정 및 초기 배양을 시켜 자궁에 착상시키는 의학기술이다.
과배란과 착상을 유도하다 보니 호르몬의 영향으로 부작용도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고통까지 수반한다니, 남편들은 특별히 아내를 잘 케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이 책 아무래도 남자도 함께 읽어야 할 도서인듯!
비단 여성에만 유익한 도서가 아닌 부부가 함께 보면 더 좋을 책.
산부인과툰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권한다.
[출판사 도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