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다이어리를 들고 다니는 것을 보고 무의식중에..(충동구매다) 새해도 다가오고 하니, 그냥 한번 사볼까? 하는 마음으로 팬시점에 가서 작은걸로 하나 샀다(용돈기입장도)..

내 성격이 원래 뭔가를 진득하게 못하는 걸 잘 알고있기 때문에 두께가 아주 얇은(1cm도 안되는) 1000원짜리 다이어리를 사긴 했는데 (이번엔 제대로 할거라면서 만원 넘어가는 다이어리를 사냥 대략 낭패다..;) 일단은 잘 쓰고 있다. 내가 일기를 쓰는편도 아니고, 그냥 간단 간단하게 하루하루 해야할 일을 적고, 뭐 머릿속에 돌아다니는 복잡한 생각 나열해 놓고..

일단, 산지는 4일째인데, 나른대로는 잘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해만 제대로 쓰면 다음에는 이쁜걸로 하나 마음먹고 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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