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배치고사를 쳤는데, 생각보다 정말 잘봤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정말 망칠것을 각오하고 갔기 때문일 것이다. 친구집에 지금 놀러와 있는 실정에다(자고있고..).. 이긴 하지만, 시험을 치고 깜짝놀란건, 그다지 수준이 높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것이었다. 국어 같은 경우에는 평소 책을 읽은 탓이었을까, 고등학교 영역이었지만(ebs 방송을 토대로 했지만, 보지 않은 이유로;; 나는 하나도 모르는 상황이었음;) 꽤, 문제의 이해는 됬다고 해야하나.. 꽤 많이 찍기는 했어도, 적어도 60점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

그리고, 영어.. 영어는 ebs 방송을 본 탓이었을까.. ebs위주로 나와서 ebs에서 알려준 것들은 대부분 맞았다. 거기다 내가 독해실력이(영어를 읽고, 단어 짜맞추고, 글의 분위기를 대강 파악해나가면서, 사실은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는데- 대충 답은 알겠는;;;)꽤 되서.. 괜찮은데, 대신 문법이 엉망이라. snow 하나가지고 to snow, snows, snowing 이라던가-_- 변형시켜서 빈칸에 알맞는 말을 써 넣어라.. 라는 문제에는 꽝이므로-_- 한 50점 잡고,

수학 같은 경우에는 전혀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지 않았는데도 3문제 빼고는 모든 문제를 내 힘으로 풀 수 있는 중학교 수준이라 꽤 놀랐다- 내 힘으로 안푼문제 3문제빼고, 추가로 내 미스로 몇문제 더 틀렸다고 해도 한 70점?-ㅁ-;

글쎄다.. 정확히는 모르겠고.. 답이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다고 했으므로, 확인하고 결과나 보고해볼까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