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좋아할수록 친사회성향도 높다” |
(::초등생 442명 조사… 사육경험과는 무관::)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일수록 친사회성이 높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19일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신혜경씨의 석사논문에 따르면 아이들의 친사회성은 애완동물 소유나 사육경험이 아니라 애완동물에 대한 애호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경기도 분당의 초등학교 4학 년생 44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는 어린이 는 전체의 36.2%인 160명이었으며 33.5%인 148명은 과거 사육경 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많이 키우는 애완동물은 강아지(33.7%), 햄스터(23.8%) , 새(7.9%), 거북이(7.0%) 등의 순서였다. 또 사육기간은 1년미 만이 173명(39.1%)으로 가장 많았으며 1~2년이 71명(16.1%), 2~3 년이 27명(6.1%) 등이었으며 3년이상도 37명(8.4%)이나 됐다.
그러나 애완동물의 사육경험이나 기간은 어린이들의 친사회성과 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만 애완동물을 좋아할수록 공감 하기, 보호해주기, 나눠주기, 친절하기, 협력하기 등의 친사회성 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은 애완동물 사육시 어려운 점으로 배변훈련(19.5%), 씻기 기(17.2%), 먹이주기(13.3%), 예방접종(5.0%) 등을 꼽았으며 장 점으로는 혼자있을 때 덜 외롭다(35.2%), 생명의 소중함(22%), 동물에 대한 두려움 제거(5.7%) 등이라고 말했다. |
라는 엄청난 결과라고 할까..- -; 나는 애완동물이 굉장히 좋은데; 그다지 친사회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하여튼, 요즘 애완동물이 여러가지로 꽤 도움이 많이된다는 연구결과가 많은데, 이정도는 어찌어찌 끼워맞출수도 있겠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