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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지 않는 마음이 ‘다음‘을 만든다.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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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적재적소에 써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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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죄책감을 느끼는 이유는 내가 그의 첫 스승이어서다. 처음 만났을 때 그는 꼬맹이, 내가 돌봐야 할 아이였고, 어린 시절에 들인 습관시 나익ᆢ 들어서까지 이어진다고들 하니까. 내가 그를 잘못 가르친 셈이었다. 그것도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형편없었다. 우리 학문의 존엄성과 신성함을 전달하지 못했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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