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캐스트 서평단 18기

이젠, 책쓰기다 - 조영석라온북

 
     



 







▶ 서평단 모집인원 : 30명

▶ 서평단 모집기간 : 11월 10일(木) ~ 11월 17일(목) ; 8일간

▶ 서평단 당첨발표 : 11월 18일(금)

▶ 서평단 도서배송 : 11월 19일(토) ~ 11월 21일(월)

▶ 서평단 리뷰기한 : 추후 공지

















     
 

잘쓴 서평 하나로 저자 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서평이벤트, 당신의 서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그저 책이 좋아 많이 읽고 서평을 남겼던 당신도 이제 당당히 저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도서출판 라온북이 책쓰기 도서를 출간하면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에 북캐스트도 적극 동참하며,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 여러분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저자가 되는 행운도 거머쥐시길 바랍니다.

책을 출간하는 저자가 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을뿐 아니라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멋진 일입니다.

평소에 저자의 소망을 품고 계셨던 분이라면 더할 수 없는 기회입니다.

라온북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선정이 되시면 원고작성에서부터 도서출간까지의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진행해드리는 행사입니다.

평소에 북PD가 여러분들의 서평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서평작성을 코치해왔던 것은

로 이런 기회들을 예비한 것입니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온라인 환경에서 돋보이고 노출이 탁월한 서평이야말로

저자와 독자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훌륭한 도서리뷰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온라인서점 서평이벤트이지만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루트에 서평을 올리시는

북캐스트 서평단 같은 리뷰어들이 당첨에 유리합니다.

동일한 수준의 서평이라면 누가 더 다양한 곳에 올렸느냐로 판가름이 나니까요.

'저자 만들기' 프로모션 외에도 라온북과 북캐스트 단독의 이벤트도 곧 발표할 것이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18기 서평단 모집인원은 30명입니다.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기한 전에 정원이 넘어서면 조기마감할 계획입니다.

 
     






§ 북캐스트 서평단 서평시상 §
서평기한 마감 후 북캐스트 서평단의 서평을 라온북과 북캐스트가 공동심사하여

다음과 같이 시상합니다.

<저자가 되는 이벤트와는 별개의 북캐스트 회원들에게만 적용되는 이벤트>

▶ 1위 - 라온북출간도서 5권 + 도서문화상품권 3만원권 증정

▶ 2위 - 라온북출간도서 3권 + 도서문화상품권 2만원권 증정

▶ 3위 - 라온북출간도서 2권 + 도서문화상품권 1만원권 증정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 18기 응모 방법]

1. 18기 서평단 모집 게시물을 본인의 블로그(필수), 타카페, 사이트 등에 스크랩한 후

덧글로 해당 스크랩 링크를 남긴다.

(※본인 블로그 스크랩시 메모게시판은 불가. 메인 카테고리에 공개 설정. 위반시 무효)

여러곳에 스크랩할수록 추가점이 부여됩니다.

2. 덧글 작성 - "내가 저자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덧글로 남겨주세요.

3. 신청서 작성 - 아래의 <서평단 신청> 버튼을 클릭하시고 모든 항목을 빠짐없이 성실히 기재해주세요.

본인의 블로그 주소 등을 정확히 기재하셔야합니다.(블로그 주소창 복사/붙이기 권장)

※위 3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하셔야 서평단에 신청되십니다.







[기타 참고 사항]

1.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은 회원등급 북패널 이상인 분들만 신청 가능하십니다.

방청객인 회원께서는 북패널로 등업하신 후에 신청해주세요.

(※회원등급 및 등업에 관하여 궁금하신 분은 북PD에게 문의해주세요.)

2. 서평단이 되시면 반드시 기한 내에 서평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서평을 작성해주세요.

3. 개인 사정으로 기한 내에 서평을 올리지 못하게 되면 북PD에게 미리 알려주세요.

아무런 말없이 서평을 작성하지 않으면 차기 서평단 선정에서 배제됩니다.

4.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 18기 모집에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책 쓰기로 자신을 프로모션하라!

5개월 만에 15종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이자성공 책 쓰기 코칭센터소장으로서, 하루에 끝내는 책 쓰기 1일 워크숍을 진행하는 조영석 소장의 책 쓰기 트레이닝 북. 책 쓰기를 시작하는 방법에서부터 원고의 콘셉트와 메시지 정하기, 목차 구성, 제작, 홍보에 이르기까지 원고 집필과 출판에 관련된 모든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특히 책 쓰기 코치와 출판사 경영자로 활동하면서 쌓은 그만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책을 쓰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실용적이다.

이 책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책 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멘토 역할을 하는 동시에 책 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준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책 쓰기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관점의 책 쓰기 전략을 제시해 줄 것이다.






     
 

책 쓰기는 비즈니스다



책 쓰기의 고정관념을 바꾼책 쓰기 트레이닝 북

 
     


지금까지의 삶을 변화시키고,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싶다면, 지금 당장 책 쓰기를 시작하라. 한 분야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 권만 출간하면,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기회를 만날 수 있다. 차별화는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몰입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그러면 남들이 가지 않는 다른 길이 당신 앞에 펼쳐질 것이다.






원고 기획에서 출판, 홍보까지,

책 쓰기 코치가 제안하는 내 책 만들기 프로젝트


출판사 대표로서, 그리고 책 쓰기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출판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쌓은 책 쓰기의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또한 단순한 책 쓰기의 매뉴얼에 그치지 않고, 책 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과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기존의 책 쓰기 책과는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은 전체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 쓰기를 시작하기 위한 마인드셋부터 원고를 만들고 출판하기 위한 모든 과정이 담겨 있다.



책 쓰기를 시작하기 전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려 준다.

책을 쓰는 것은 진정한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이며, 자신도 모르고 있던 내 안의 잠자는 거인을 깨우는 일이다. 책을 쓰는 시간은 책의 주제에 모든 생각의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는 몰입과 집중의 시간이다. 그래서 책을 쓰는 2개월의 시간은 당신 안에 잠재되어 있던 성공의 메시지를 발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원고 기획하고 쓰는 단계에서 알아야 할 다섯 가지 노하우를 알려 준다.

자신이 쓸 책의 독자를 분석하는 것에서부터 경쟁자는 누구인지, 자기 책의 강점은 무엇인지, 어떤 콘텐츠를 선택하고 담아야 하는지, 제목은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자기 책의 롤모델이 될 샘플북을 찾는 것에서부터 자료 수집과 정리, 원고 작업 기간, 독자와 공감하기 위한 글쓰기 테크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출판 제작과 홍보 단계에서 알아 두어야 할 실무 지식과 절차를 친절하게 알려 준다.

출판이 이루어지는 전체 프로세스를 알아봄으로써 원고 작업이 끝난 후 출판사와의 계약 방식과 절차를 알 수 있으며, 책이 출간된 후에는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홍보전략을 구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현재의 삶을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한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도 가급적 한 분야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3권 이상 출간해야 한다고 말이다. 책 쓰기는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멋진 도구이며, 책 쓰기를 통해서 새로운 기회를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당신이 지금 당장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재테크 전문가, 창업 전문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등 언론에 전문가로 자주 등장하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책을 한 권 이상 쓴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들이 전문가로 알려지게 된 데에는 자신이 쓴 책 덕분인 때가 많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가 운영하는 책 쓰기 코칭 센터를 통해서 자신의 책을 쓰고 전문가 반열에 오른 사람들이 여럿 있기도 하다. 따라서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몸담았다면, 그 분야에서 어떤 성취를 이루어낸 사람이라면전문가로 인정받기에 충분하다. 이런 사람들은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책 쓰기에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책을 써라

요즘 직장인들 사이의 관심사 중 하나는 노후 대비다. 평균수명은 계속 늘어나지만 일자리는 부족하고, 명예퇴직이나 구조조정 등으로 직장을 떠나야 하는 시기는 점점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은 심해지고 평생직장 개념은 아예 사라졌다. 나이가 젊다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런 때에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지식에 더해 현재의 새로운 정보를 담아 책을 출판한다면 한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실제로 책을 출판하면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다. 실력이 출중하고 운이 좋으면 전국에서 강의 요청이 쇄도하는 등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회가 펼쳐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명 출판사로부터 출판 제의가 들어오는 등 1인 기업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할 수도 있다. 게다가 자신이 쓴 책 중에서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가 나온다면인세라는 보너스까지 받게 되니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어디 있겠는가?


몸값을 높이려면 책을 써라

승진, 성공적인 이직, 높은 몸값 등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듣고 싶은 말이다. 말단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하는 정도라면 몰라도 부장에서 임원으로 올라서거나 동기와 선배들을 제치는 비법이 있다면 귀가 솔깃해질 법도 하다. 하지만 진정한 몸값 올리r는 경쟁자와 자신을 차별화했을 때에만 가능하다. 일의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승진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혼자 일하는 게 아니고 조직의 일원으로서 움직이는 만큼 아무리 성과를 낸다고 해도 자신만의 성과로 인정받기 어렵고, 평가 기준도 모호한 경우가 많다.

바로 이때 책 쓰기는 자신을 차별화하고 몸값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 된다. 책 쓰기에 도전하는 순간 생생한 현장의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하여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책을 쓰는 과정에서 업무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고,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게 됨으로써 다른 사람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자신과 비즈니스를 알리기 위해 책을 써라

대출금 300만 원으로 어렵게 유기농 상추 재배를 시작하여 매출 100억 원대의 기업을 키워낸 <상추 CEO>의 류근모 사장, 4.5평에서 시작해육일약국을 마산의 랜드마크로 키워낸 <육일약국 갑시다>의 김성오 대표 등은 자신들의 사업과 꿈에 얽힌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하여 사업과 출판에서 모두 대박을 터뜨렸다. 그들은 브랜드, 사업 소개, 홍보, 성공 비결 등을 책에 담아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고, 기업 인지도와 매출 상승으로까지 그 효과가 이어졌다. 이러한 점에서 출판은 어떤 광고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수많은 책이 입증하고 있다.

당신이 하고 있는 일과 사업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당신만의 이야기가 있다면, 지금 즉시 책 쓰기를 시작하라.






§ 지은이 소개 §


조영석

책 쓰기가 인생의 돌파구가 된다고 믿는 책 쓰기 코치이자 출판사 라온북 대표이다. 1994년 이랜드그룹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책과 인연을 맺었다. 이랜드그룹의 필독서 200권을 시작으로 지난 15년간 3,000여 권의 경제, 경영, 마케팅, 자기 계발 분야의 책을 읽었고, 책을 통해서 얻은 지식과 영감을 바탕으로 2004년에 디자인 회사를 창업했다.

2010년에는 많은 주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양 산업으로 인식되는출판 사업에 과감히 뛰어들어 출판사라온북을 런칭하였고, 불과 1년 만에 20여 종의 책을 출간하는 놀라운 실적을 이루었다. 또한 당신이 쓴 책 한 권, 인생을 바꾼다는 슬로건으로 성공 책 쓰기 코칭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1일 만에 끝내는 책 쓰기 워크숍과 세미나를 열어 현장에서 책 쓰기의 노하우를 전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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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터 368번째 책이야기]
<역사 속의 젊은 그들> - 하영선 저



텍스터()



◆ 서평단 모집기간 :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 ~ 2011년 10월 18일 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1년 10월 19일 수요일(텍스터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책수령 후 평균 2주 이내)

역사 속의 젊은 그들/ 하영선 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우리 민족의 생존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 역사가 결코 탈출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중대한 물음에 대하여 우리 선각자들이 내놓은 생각을 추적한 책 『역사 속의 젊은 그들』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북핵 문제와 전쟁과 평화 등을 연구해 온 국내의 대표적인 국제정치학자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하영선 교수이다.

『역사 속의 젊은 그들』은 18세기 ‘북학파’에서 21세기 ‘복합파’까지 우리 역사에서 한국 외교의 길을 개척한 선각자 여덟 명의 인물 탐구를 통해서 오늘날 한국의 국제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열악한 한국의 현실 속에서 세계열강에 둘러싸인 젊은 그들은 어떻게 외교 강국의 길을 찾았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지은이는 탁월한 식견과 광범위한 사료 조사를 바탕으로 익히 알려진 역사적 인물들의 명성에 비해 가려져 있던 국제 관계에 대한 그들의 업적과 시대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오늘날의 한국 현실과 연결 지어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참가방법
1.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세요.
2. 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역사 속의 젊은 그들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 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복사, 붙여넣기)로 본 모집글을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텍스터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texter.co.kr 메일로 주시거나 텍스터에 북스토리와 대화하기에 문의사항을 적어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http://www.tex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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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 실전 메뉴얼"
초급편/중급편










도서명 : 블로그 마케팅 실전 매뉴얼

책저자 : 정 의 장

출판사 : YOUNG(영)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 13기 모집]

- 서평단 모집 인원 : 10명

- 서평단 모집 기간 : 9월 19일(월) ~ 9월 28일(수) ; 10일간

- 서평단 당첨 발표 : 9월 29일(목)

- 도서 배송 및 수령 기간 : 9월 29일(목) ~ 9월 30일(금)

- 서평 작성 기간 : 10월 1일(토) ~ 10월 14일(금) ; 14일간

- 13기 도서의 배송료는 부득이하게 착불입니다. 이점 반드시 인지하시고 지원해주세요!



▣ 서평단이 되시면 서평 기한을 지켜서 서평 가이드 라인에 맞추어

반드시 서평을 올려주셔야 합니다!

서평 작성은 서평단의 기본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북캐스트 서평단 서평 가이드 라인§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의 서평 작성 최소 준수 사항으로써

"텍스트 분량 - 최소 800자 이상, 이미지 - 도서 메인이미지 포함 최소 3컷 이상 삽입하여 작성"



[북캐스트 블로거 서평단 13기 응모 방법]

1. 덧글로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나 책에 대한 기대를 적는다.

2. 아래의 [서평단 신청]을 클릭하여 신청서를 작성한다.



3. 본 게시물을 본인의 블로그 등에 스크랩하시면 서평단 선정에 유리합니다.

스크랩하신 분은 덧글로 스크랩 주소를 남겨주세요~



[기타 참고 사항]

1. 서평단 응모시, 덧글 작성 + 서평단 신청서 작성 둘다 하셔야 합니다.

2. 서평단이 되시면 반드시 기한 내에 서평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서평을 작성해주세요.

3. 개인 사정으로 기한 내에 서평을 올리지 못하게 되면 북PD에게 미리 알려주세요.

아무런 말없이 서평을 작성하지 않으면 차기 서평단 선정에서 배제됩니다.

4. 13기 도서는 블로그를 운영하는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북캐스트 서평단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 서평단이니만큼 매우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도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북캐스트에서 서평단 활동을 하시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초급편/중급편 두권이니만큼 성실하고 알차게 서평단 미션을 완성하실 자신이 있는

분들만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북캐스트 가족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 책소개






블로그마케팅 실전 매뉴얼은 블로그를 실제로 마케팅에 활용해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

블로그마케팅 실전 매뉴얼은 이론 위주의 블로그마케팅 활용서가 아니다. 저자는 실제로 블로그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실전에서 터득한 다양한 형태의 블로그마케팅 노하우를 집대성 하려고 노력했고 블로그마케팅을 위해 실제로 가입해야될 사이트나 설정해야될 사항을 매뉴얼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초급과 중급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블로그마케팅 실전 매뉴얼 초급편 에서는 기본적으로 블로그마케팅을 위한 기초 지식과 컨셉잡는법 검색엔진에 등록하는법 메타블로그에 등록하는법등에 대한 정보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중급편 에서는 콘텐츠의 유형과 작성기법 , 키워드 추출하는법,검색엔진 최적화 방법 지식in질문 최적화 방법 블로그마케팅팁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소셜네트워크 시대에도 여전히 블로그마케팅은 유효하다고 말한다. 아직까지는 블로그만큼 콘텐츠를 생산하고
매니지먼트 할 수 없는 도구가 없다는 것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아직까지는 콘텐츠를 생산하는것 보다는
콘텐츠를 유통하는데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전히 소셜네트워크 시대에도 블로그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도구로써 파워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된다는 것이다.



저자소개


정의장


주식회사 엔디케이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블로그아카데미 대표를 맡고 있다.
운영블로그 로는 겟스타일,뻔씨네,미스터북등을 운영중이며 파워블로그네트워크 닷컴을 운영하고있다.
국내최초로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를 전문적으로 강의하고 연구하는 블로그아카데미를 운영중에 있으며 블로그업계 에서는 실력파 스타강사로 유명하다.

법무부,농촌진흥청,한국마사회,크리슈머랩,차앤박,고도몰,하이리빙외 수많은 기업과 관공서에 블로그마케팅 컨설팅및 교육을 진행해 왔고 현재도 진행하고 있다. 쉽고 열정적인 강의를 하기로도
유명하다. 현재 쇼핑몰뉴스에서 발행하는 쇼플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고 파워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 플랫폼인 파워블로그 네트워크 닷컴을 런칭했으며 한국형 sns 서비스인 비지터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다.

[출처] [북캐스트 서평단 13기] 블로그 마케팅 실전 매뉴얼 초급/중급 (~9/30) ([북캐스트/BookCast] 책홍보,리뷰,서평이벤트,독서모임,신간소개) |작성자 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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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y815 2011-09-20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권또또님~
근데 사진은 복사하면 깨지지요~~~ 쪼끔 아쉽습니다. ^^
 














정 민 지음
신국판|756쪽|컬러|


다산의 재발견
다산은 어떻게 조선 최고의 학술 그룹을 조직하고 운영했는가?





새로 발굴한 다산 친필첩으로
넓고 깊은 다산학의 새 지평을 열다





1. 인문학자 정민, 다산의 생생한 육성을 담은 친필첩을 발굴하다
― 다산 친필 편지의 발굴과 연구, 집필로 이어지는 필드 워크




역사의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 전근대 자료와 사투를 벌이고, 자료 발견의 기쁨으로 연구에 몰두하여 논문을 쓰고, 여러 편의 논문을 새로운 관점으로 넓게 조망하거나 깊게 파고들어, 과거를 현재에 적용하는 연구와 집필을 지속하고 있는 인문학자 정민. 그가 근 5년 이상 집요하리만큼 다산의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한 글 22편을 모아 엮은 《다산의 재발견》을 펴냈다. 이 책은 1801~1818년까지 강진 유배 시기 다산의 생생한 육성을 담은 친필 편지를 발로 뛰며 찾아내, 이를 연구하고 정리하여 ‘사람 냄새 나는’ 다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다산의 강진 유배 시기, 그의 나이 40세에서 57세에 이르는 시기에 교유했던 수많은 제자, 승려, 자녀에게 쓴 시, 산문 등의 조각난 친필 편지(서첩)의 퍼즐을 앞뒤의 역사적 맥락, 좌우의 문화적 맥락, 전후의 개인적 맥락 속에서 맞춰내 다산의 면모를 재구성하고 있다. 다산 친필 편지의 발굴과 연구, 집필로 이어지는 다산 정약용 필드워크는 우리 시대 인문정신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지난 4, 5년간 나는 한사코 다산만 쫓아다녔다. 이제 그간의 글을 모아 엮으면서 이 글에 바탕이 된 자료들을 찾아 헤매던 시간들을 정리해볼 필요를 느낀다. 나 자신 자료를 구하려고 동분서주한 기억들을 갈무리하는 한편, 현장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후학들에게 몇 마디 군말을 덧붙이는 것도 의미 없지 않겠다는 판단에서다. 이는 소중히 간직해온 귀한 자료를 선뜻 혹은 우여곡절 끝에 제공해주어, 다산학의 새 지평을 여는 보람을 얹어주신 소장자 여러분에 대한 내 작은 예의의 표시이기도 하다.
― 본문 17~18쪽, 〈서설:다산의 자취를 찾아 헤맨 여정〉에서


2. 지은이 소개



정 민 충북 영동 출생.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다. 무궁무진한 한문학 자료를 살아 있는 유용한 정보로 바꾸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꼼꼼히 읽어 《비슷한 것은 가짜다》와 《고전 문장론과 연암 박지원》을 펴냈다. 18세기 지식인에 관한 연구로는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미쳐야 미친다》 등이 있다. 또 청언소품(淸言小品)에 관심을 가져 《마음을 비우는 지혜》, 《내가 사랑하는 삶》,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 《돌 위에 새긴 생각》, 《다산어록청상》, 《성대중 처세어록》, 《죽비소리》 등을 펴냈다. 이 밖에 옛 글 속 선인들의 내면을 그린 《책 읽는 소리》, 《스승의 옥편》 등의 수필집과 한시 속 신선 세계의 환상을 분석한 《초월의 상상》, 문학과 회화 속에 표상된 새의 의미를 찾아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 조선 후기 차 문화의 모든 것을 담아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등을 썼다. 아울러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한시 미학 산책》과 어린이들을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가 있고, 사계절에 담긴 한시의 시정을 정리한 《꽃들의 웃음판》도 썼다.



4년 넘게 몰입해온 다산 관련 논문을 한자리에 모았다. 다산 친필이 있다는 말만 들으면 어디든 찾아갔다. 새 자료를 수소문해서 만나고, 정리해서 번역하고, 논문으로 썼다. 손에 못 넣으면 안절부절 몸이 달았다. 곁에서 보다 못한 아내가 혀를 찼다. 도도하던 사람이 자료 앞에선 왜 그렇게 속도 없이 비굴해 지느냐고, 보기 민망하다고 나무랐다. 그런 소리를 들은 다음 날도 친필 편지 한 장이 나왔다는 소식에 하던 일 비켜두고 카메라를 들고 달려갔다. 그렇게 모은 자료로 쓴 논문이 20편을 퍽 넘겼다. 지금도 나는 새 자료 소식만 들리면 어디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
― 본문 5쪽 〈머리말〉에서


3. 새로 발굴한 다산 친필첩으로 다산학의 새 지평을 열다
― 이 책의 개요




지은이가 5년 이상의 연구 기간 동안 발굴하고 찾아낸 다산의 친필 편지는 150여 통이다. 황상에게 준 다산의 친필 편지 31통을 모은 《다산여황상서간첩(茶山與黃裳書簡帖)》, 혜장과의 교유 내용이 담긴 《견월첩》, 다산이 월출산을 등반하고, 백운동의 12경을 친필로 써주고, 앞뒤에 초의를 시켜 〈백운동도〉와 〈다산도〉를 그리게 해 첨부한 《백운첩(白雲帖)》, 다산이 호의에게 보낸 편지첩 《매옥서궤(梅屋書匭)》, 다산과 은봉의 교유를 담은 《만일암지(挽日菴志)》 등이다.


그의 다산 연구는 2006년 겨울 첫 선을 보였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이다. 이 책은 다산 정약용의 지식 생산 메커니즘을 일목요연하게 매뉴얼화하여 다산을 지식편집의 관점으로 묶어내 주목받았다.


이번에 발간된 《다산의 재발견》은 그 두 번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새로 발굴한 다산 친필첩을 ‘다산의 강진 강학과 제자 교육’, ‘다산의 사지 편찬과 불승과의 교유’, ‘다산의 공간 경영과 생활 여백’, ‘다산 일문의 행간과 낙수’ 4개의 영역으로 분류하여 22개의 논문으로 깊이 있게 각론화했다. 또한 각각의 글을 가로세로로 엮으며 횡단하고 있어 강진 유배기의 다산학을 깊고 넓게 들여다보고 있다.



다산은 대단히 곰살궂은 사람이었다. 그의 취미는 조각 천이나 종이를 오려 공책을 만들고, 거기에다 정성스레 글씨를 써서 선물하는 것이었다. 이런 취미는 그의 아들에게도 그대로 대물림되어, 부자가 남긴 아름다운 서첩이 참 많다. 이런 자료들은 어쩐 일인지 대부분 문집에 수록되지 않았다. 연대도 분명하고, 사연도 진진해서, 이런 자료들이 다산학의 결락된 부분들을 메워주고 채워주는 것이다.
― 본문 49쪽 〈서설:다산의 자취를 찾아 헤맨 여정〉에서



4. 다산은 어떻게 조선 최고의 학술 그룹을 조직하고 운영했는가?

― 이 책의 특징 1



다산은 1801년 강진에 귀양 와서 1818년 여유당으로 돌아갔다. 40세에서 57세에 이르는 시기였다. 개인에게는 불행이었지만, 조선의 학문을 위해서는 축복의 시간이었다. 강진에서 다산은 훗날 다산학단(茶山學團)으로 일컬어지는 제자들을 양성하고, 500권에 달하는 방대한 저술을 함께 완성하였다. 학문의 불모지였던 강진에 경이의 눈길이 쏠렸다. 학술사에서 불가사의로 일컬어지는 놀라운 성과는 제자들의 헌신적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했다. 다산 없는 제자나 제자 없는 다산은 어느 경우든 상상하기 어렵다. 다산은 초당 정착 초기 정약전에게 보낸 편지에서 제자들에 대해 “양미간에 잡털이 무성하고, 온몸에 뒤집어쓴 것은 온통 쇠잔한 기운뿐”이며, 발을 묶어놓은 꿩과 같아 “쪼아 먹으라고 권해도 쪼지 않고 머리를 눌러 억지로 곡식 낟알에 대주어서 주둥이와 낱알이 서로 닿게 해주어도 끝내 쪼지 못하는 자들”이라고까지 말했다. 다산은 그들을 도대체 어떻게 가르쳐서 단기간에 조선 학술사에서 달리 유례를 찾기 어려운 놀라운 학술집단으로 변모시킬 수 있었을까?



다산의 제자 교학방식을 단계별, 전공별, 맞춤형, 실전형, 토론형, 집체형 등 여섯 범주로 나누어 살폈다. 단계와 수준에 따라 효과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제자의 개성을 고려하여 전공을 정해주었다. 성격이나 신분을 따져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부단한 실전 연습 과정에서 작은 성취도 진작(振作) 고무시켰고, 태만은 매섭게 야단쳤다. 토론을 통해 문제의식을 예각화하고, 작업의 핵심가치를 장악했다. 그러고는 조직적인 시스템을 갖추어 집체 작업을 대단히 효율적으로 완수해냈다. 그 결과 잔털이 부숭부숭하던 촌학구들이 중앙 학계에 내놓아도 조금도 꿀리지 않는 큰 학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 다산이 제자 훈련과정을 자신의 작업과정과 일치시킨 점도 놀랍다. 다산은 작업의 원동력을 제자를 통해 얻었고, 제자들은 스승의 방법론과 작업 과정에 동참하면서 작업의 노하우를 익혔다. 서로 윈윈의 모양새를 갖추었던 것이다. 다양한 방식들의 이상적인 조합이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다산의 교학 방식은 오늘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대단히 체계적이다.
― 본문 13~14쪽, 〈강진 강학과 제자 교학 방식〉에서


5. 다산 친필 편지, 19세기 다산이 일거수일투족을 복원하다
― 이 책의 특징 2




조선에서 문집을 편찬할 때 편지글은 편집 작업을 거친다.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을 배제하는 것이다. 편지의 내용 외에 글을 쓰는 사연, 쓴 날짜 등을 삭제한 뒤에 문집에 게재한다. 지은이가 새로 발굴한 다산이 직접 쓴 150여 통의 친필 편지는 현재까지 전해지는 문집에 없는 것이 많다. 그런 자료에는 당시의 개인의 성정, 편지글의 사연, 날짜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자료적 문화적 가치가 상당하다.


이러한 편지들은 그 동안 볼 수 없거나, 보이지 않던 곳의 앞뒤가 이어지고, 이야기가 복원되고, 인과의 사연이 맥락에 따라 구성된다.


제자, 자녀에게 쓴 편지글만 있는 것이 아니다. 혜장, 초의 등의 승려와 교유한 글도 상당하다. 즉 불교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다산이 승려들과 친하게 지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성리학을 공부하는 선비로서 승려와 나눈 편지는 스스로 검열하여 문집에서 누락시켜야만 했다. 이런 사연을 담은 편지들이 발굴되면서 문화사의 빈자리가 메워진다. 이렇게 진열장 안에 핏기 없이 놓여 있던 편지 한 장, 시 한 수가 하나하나 모이자 자료들 나름대로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무관하던 것들 사이에 네트워크가 생겨나고, 다른 방식으로 소트되었다.


하지만 모든 것을 그려내는 과정에서 두 가지는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연구 과정을 통해 그때까지의 지은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것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문학자 정민의 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자료들로 하여금 스스로 말하게 하는 지은이의 연구 및 저술 방식이다. 엄밀한 이론 하에 다양한 자료들을 끼워넣는 것도 아니고 수많은 자료들을 들이대기만 하는 것도 아니다. 지은이는 스스로 가장 본질적이라 믿는 관점으로 다양한 자료들을 배열함으로써 그 자료들이 이리저리 부딪치게 만드는 것이다.



흩어졌던 자료들이 숨어 있다가 한꺼번에 튀어나와 한 실에 서 말 구슬이 꿰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2003년 학고재에서 개최한 〈유희삼매〉전에 전시되고, 같은 제목의 책에 도판으로 수록된 〈여성화시첩(與聖華詩帖)〉 10수는 시문집에는 누락된 작품이었다. 흥미롭기는 한데, 앞뒤 맥락이 닿지 않고 내용 중에 이해가 안 되는 대목도 있었다. 이성화란 이름을 이리저리 찾아봐도 다른 기록이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앞서 말한 이을호 박사 구장 《정다산선생행서첩》을 강기욱 선생을 통해 받고 내용을 검토하는데 흥미롭게도 〈송이성화장귀서(送李聖華將歸序)〉란 글이 실려 있었다. 필치나 글씨 크기로 보아 같은 시기에 다산이 한 사람에게 써준 글씨였다.


2009년 6월 인사동 공화랑에서 〈안목과 안복〉이란 이름으로 전시가 열렸다. 그 얼마 전 유홍준 선생과의 대화에서 다산 관련 자료 이야기를 나눈 일이 있었다. 이를 기억한 유 선생께서 공화랑에 다산 글씨가 나왔는데, 가서 한번 보라는 전갈을 주셨다. 그쪽에 자료를 보여주라고 이야기를 해두겠노라고 했다. 바로 달려가서 보니 〈여성화초천사시사첩(與聖華苕川四時詞帖)〉이었다. 수신자가 이성화였다. 액자의 유리 때문에 일단 본문만 알아볼 수 있도록 촬영해 와서 검토에 들어갔다. 앞서 〈여성화시첩〉을 읽었을 때 맥락이 닿지 않던 말이 뒤쪽 〈여성화초천사시사첩〉을 읽으니 비로소 소연해졌다. 둘은 원래 묶여 있던 하나의 서첩이었다.……원래 하나의 첩에 묶여 있던 것이 셋으로 떨어져 전혀 다른 문맥으로 전해오다가, 근 200년 만에 한자리에 다시 만나 비로소 조리와 문맥을 갖추게 되었던 셈이다.……다산이 자꾸 내게 무언가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 본문 34~36쪽 〈서설:다산의 자취를 찾아 헤맨 여정〉에서




[출처] Humanist [다산의 재발견] ☆ (북뉴스 ◈책과서평 전문카페◈ 베스트셀러 인기소설 시) |작성자 세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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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가이드 이벤트, 6월 첫 번째 책은 『사춘기 국어 교과서』(작은숲) 입니다.






책제목 : 『사춘기 국어 교과서』- 생각을 키워 주는 10대들의 국어책
출판사 : 작은숲
지은이 : 김보일 | 고흥준 (지은이) | 마정원 (그림)
출간일 : 2011-05-09
쪽 수 : 273 ( 판형 : 210*140mm )
정 가 : 14,000원


■ 국어 선생님 김보일과 편집자 고흥준이
말이 어떻게 생각을 바꾸고, 생각이 어떻게 말을 바꾸는가에 대한
관찰과 고민을 담은 10대들을 위한 국어책


“언어는 놀이와 같은 것입니다. 놀이에는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그러나 놀이의 규칙은 고정불변이 아닙니다. 놀이의 규칙은 언제나 바뀔 수 있습니다. 재미를 위해 놀이의 규칙을 바꾸기도 한다는 것이 놀이의 생명력입니다. 언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문법은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언어는 기존의 규칙과 새로운 규칙이 갈등하고, 과거의 규칙이 흔들리고 깨지면서 새로운 규칙이 태어나는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 속에 있습니다.
언중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상력으로 언어라는 놀이의 규칙을 흔들어 놓기도 하고, 때로는 그 상상력이 지나쳐 혼란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언어라는 강물은 혼란스러운 잔물결들을 껴안고 유유히 흘러갑니다. 물론 언중이 사용하는 모든 언어가 올바르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문법을 몰라도 언어생활은 가능하지만 문법이 있어 우리의 삶은 더 매끄럽게 흘러갑니다. 이 책은 언어라는 강둑에 서서 언어가 흘러가는 모양새를 재미있게 바라본 두 사람의 기록입니다.” - 작가의 말에서

■ 국어의 속살을 만지며 사는 국어 교사와 편집자가 함께 바라본 한국어

고등학교에서 20여 년 이상 국어를 가르치며 세상과 독서, 언어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던 국어 선생님과 10여 년 동안 다양한 책을 만들어 온 전문 편집자가 만나 국어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쉽고 재미있는 문체로 엮어 냈다. ≪생각을 키워 주는 사춘기 국어 교과서≫가 바로 그 책이다.
국어 선생님과 편집자는 어쩔 수 없이 국어를 매일같이 접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직업이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을 비롯하여 국어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까면 깔수록 그 속을 더 알 수 없는 양파처럼 그들에게 국어는 끝없이 탐구해야 하는 미지의 세계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언어는 ‘살아 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어제의 언어가 오늘의 언어와 다르듯 오늘의 언어와 내일의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언어를 주제로 책을 낸다는 것은 처음에는 무모하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언어학자도 국어학자도 아닌 그들에게는 더욱 그랬다.
하지만 그 둘의 대화는 항상 언어에서 시작해서 언어로 끝나곤 했다. 일반인들이 그냥 지나치는 문제도 그들에게는 몇 시간의 토론 주제였다. 때로는 논쟁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공감하여 즐거웠으며, 때로는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왜냐하면 매일 국어를 가르치고, 국어를 매개로 책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언어의 생명력과 변화무쌍함을 몸으로 느끼면서 언어에 대한 관심과 고민은 삶의 일부가 되었다.

■ 왜, 사춘기 국어 교과서인가?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동안 만나서 나눈 국어에 대한 관심과 고민, 그리고 애정을 한 권으로 책으로 만들어 냈다. 그것은 그들에게도 ‘의외의 사건’이었다.
처음에 그들은 살아 움직이는 국어를 책으로 엮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책이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그 무엇을 담아야 하는데, 언어는 사춘기의 청소년들처럼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달라지는 언어 현상을 책 속에 묶어 두는 순간, 그것은 이미 과거의 것이 되어 쓸모없게 된다는 게 그들의 공통적인 생각이었다.

■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흥미로운 국어 이야기들

ㆍ 흠, ‘ㄱ’은 과연 ‘기역’이라고 읽을까요?
ㆍ 한글은 모두 스물넉 자일까요?
ㆍ 말에도 장유유서가 있을까요?
ㆍ 말도 화장을 한대요, 글쎄.
ㆍ 엉덩방아는 도대체 어떻게 찧어야 하는 걸까요?
ㆍ 엉덩이와 궁둥이는 다른 말일까요?
ㆍ 일본인이 한국인을 식인종으로 오해한 까닭은?
ㆍ 우리가 흔히 즐기는 ‘숨은그림찾기’는 과연 가능할까요?
ㆍ 과연 ‘동시 상영’은 가능할까요?
ㆍ 골치 아픈 띄어쓰기 속에도 논리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ㆍ ‘착한 몸매’라니, 그런 말이 타당할까요?
ㆍ 인간을 사물로 취급하는 언어는 또 어떤가요?
ㆍ ‘완전 사랑합니다!’가 뭐 어때서요?
ㆍ 공자는 왜 이름을 바로 세우겠다고 했을까요?
ㆍ 인간적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ㆍ 언어에 있어서 정치적 올바름은 과연 무엇일까요?
ㆍ 살색 크레파스가 ‘난 억울하다’고 호소했다는데….
ㆍ 버스에서 내리려면 벨을 눌러야 할까요, 벨의 스위치를 눌러야 할까요?
ㆍ 짜장면이 슬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두 사람, 국어 선생님과 편집자가 오랫동안 ‘언어’를 관찰하고 고민하면서 느낀 재미있는 경험을 함께 나누고, 언어가 재미있는 놀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만든 『사춘기 국어 교과서』 를 읽고 재미있는 책세이를 써주실 책세이 평가단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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