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왔어요. 월드비전을 통한 아이 결연...볼리비아 남자 아이이고 우리 아이보다 한 살 더 많네요.
해외아동 후원이 많아서 아동 결연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는데...많이 기다리지 않고 이렇게 빨리 왔어요.
카메라가 낯설었을까, 햇빛에 눈이 부셨을까...왜 이렇게 가여운 얼굴을 하고 있을까요.
아이 눈에도 그렇게 보였나 봐요. 건강이 보통이라고, 다행이다, 엄마 하네요.
아이의 사진을 직접 받으니...가슴이 뭉클해져요. 이제는 기도 제목이 하나 더 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