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잘 먹고 나서부터 탈이 났네요.
어째 이 여름 무사히 잘 넘긴다 했더니만 기어이 탈이 났어요.
밤새 화장실 들락날락하고 주일에 교회 갔더니, 얼굴이 반쪽이 되었다고들 난리가 났습니다.
미식거리고 현기증나고....그래도 주일 점심에는 어느 정도 먹을 수 있기에 나아지는 줄 알았는데...계속 배가 아프네요.
조금이라도 먹으면 화장실 직행이라...덜 먹었더니...이제는 배가 고프고 힘도 없어요 ㅜㅜ
먹고 있는 한약 소화제가 있어서 버티고 있는데...오늘도 안 나아지면 병원에 가보려구요.
여름이에요...먹는 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