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시험용법전 - 행정고시/입법고시/법원행시/법무사 외 각종 공무원 시험용
현암사 편집부 엮음 / 현암사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참~ 이런 책을 돈 주고 살 줄은 꿈에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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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단련법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박성관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1983년 1월부터 12월까지 잡지에 기고한 글을 가필해서 출판했다.  

 세상에 30년이 다 되어간다. 이제는 낡아버려서 쓸모없어 보이는 정보도 어쩔 수 없이 눈에 

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괴물같은 아저씨가 쓴 글은 여전히 유효한 측면이 있다. 글을 써서 

먹고 살 야심을 품은 젊은이라면 훝어봐도 나쁘지 않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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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법특강 (홍정선) - 제9판
홍정선 지음 / 박영사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까지 이렇게 비싼 책을 구입한 적이 없다. 50000원  이제는 술 한잔 계산할 돈에 불과하지만 

책 사는데 인색했다. 별로 읽고 싶지 않은 책을 먹고 살기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으로 읽어야  

 한다는게 깝깝하긴 하지만 억지로라도 재미를 붙여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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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세운닥나무 2010-04-07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공부 다시 하려니 책값의 부담이 만만치 않네요.

전공 관련해 20권짜리 전집을 한 질 사려는데, 18만원이라네요. 어휴~

사야 할 지, 말아야 할지......

저도 이제 공부에 '재미를 붙여봐야겠'어요^^

파고세운닥나무 2010-04-16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위 댓글이 제게 주신 글인가요?

비밀글이라 내용을 알 수 없네요^^;

다이조부 2010-04-17 00:42   좋아요 0 | URL



다른 사람이 저에게 남긴 댓글이네요~ ^^

파고세운닥나무 2010-04-17 08:30   좋아요 0 | URL
아,오해했네요^^;
 
36.5℃ 인간의 경제학 - 경제 행위 뒤에 숨겨진 인간의 심리 탐구
이준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선생이 쓴 경제학 전공서적은 나를 지치게 한다. <미시경제학>도 이렇게 어려운데, <재정학>은 

얼마나 어려울까 상상이 안간다. 근데 선생이 쓴 책이 그 와중에서 간결한 문체와 친절한 설명으 

로 많은 경제학도에게 읽힌다고 하는걸 보면,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나 보 

다. ^^  

 나 처럼 경제학 이라고 하면 머리에 두통을 일으키는 사람에게 이 책은 이해가 된다는 사실로 

흡족하다. 거듭 되풀이 읽어도 이해가 안될때는 내 머리가 영 신통치 않은것은 아닐까 의심하게 

되는데, 술술 읽히는 이 책은 즐겁다. 이 책은 23장으로 구성된 <미시경제학>에서 20장 이후여서 

 소홀해지기 쉬운 행태경제이론 에 관한 책이다. 경제학은 인간이 합리적이고 이기적이라는 전제 

아래, 사고하고 행동한다는게 전통적인 경제 설명틀이라면, 행태경제이론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는 것을 보여주는 아직은 학문의 역사가 짧은 경제학 분과 학문이라고 한다.  

 처음에 이 학문이 도입 됬을때는 경제학 저널에 논문을 투고하면, 이 기고문은 경제학 저널에 

실린것이 아니라 심리학 이라고 거절 당할 정도로 찬밥 신세였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경제학의 

한 분과 학문으로써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라고 한다. 

 내가 선생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면은, 1949년생 60년대 후반 학번,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자리 

를 확고하게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분야에서는 경시하던 행태경제이론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게 된 유연함에 경의를 표한다. 자신도 이 분야를 공부하면서 기존의 경제학 이론 

으로 설명이 안되는 것을 이 분야로는 해석 가능한것에 만족해 하는것 같다. 

 선생님께 이런 경제 대중서를 꾸준히 출판하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쌤 왈 

  이번 책 판매가 저조해서, 책을 쓸 의욕을 상실하셨다고 한다. -- 선생께 우석훈한테 들은 

한국에 사회과학서적 독자는 2000명 정도로 밖에 추정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었으나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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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세운닥나무 2010-03-29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대학문의 왕자인 경제학이 제 분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 저는 생각해요.

심리학 뿐만 아니라 여타의 학문이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이준구 교수의 학문적 여정이 흥미롭습니다.

다이조부 2010-03-29 15:07   좋아요 0 | URL


대안경제학에 관심이 있는 파고세운닥나무님은

한 번 훝어보면 좋을듯 싶네요~


파고세운닥나무 2010-03-29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꾹 참고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다이조부 2010-03-29 17:10   좋아요 0 | URL
꾹 참고 읽을만큼 재미 없지는 않아요 ㅋ

그럭저럭 심심할때 보기 좋아요 ㅎ

도서관에 어떤 이가 발터벤야민의 문예이론 이라는 책을 읽는데

알라딘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ㅎㅎㅎ

파고세운닥나무 2010-03-29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 벤야민의 책을 보며 반성완 교수가 편역한 <발터벤야민의 문예이론>만으로 만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문예이론> 보며 전집을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는데, 전집 읽자마자 생각을 접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소매상 역할을 충실히만 해준다면야 굳이 직거래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문득 했습니다.

벤야민이 그렇네요^^

다이조부 2010-03-30 00:27   좋아요 0 | URL

벤야민에 풍덩 빠지지는 않았나 보네요 ^^

진중권은 벤야민 을 무척 좋아하는것 같아요~ ㅋ

나도 언제가 될지 기약 할수는 없지만 벤야민 읽어봐야지 ㅎㅎㅎ

파고세운닥나무 2010-03-30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중권과 벤야민은 꽤 어울려요.

<현대미학 강의>에서도 벤야민을 한 꼭지 다룬 기억이 있는데......

다이조부 2010-03-31 00:49   좋아요 0 | URL
그 책 가지고 있어요~

같이 살던 룸메이트 형 책을 뽀려왔지요 ㅋ

근데 너무 어려워서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아요~

짐작컨대 진중권은 그런 책 위주로 출판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거시경제론 - 제9판
정운찬.김영식 지음 / 율곡출판사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구입했지만, 한 페이지도 읽지 않은 책에 관해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게 공정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총리가 된 이후 헛발질을 하는 정운찬에 관한 뉴스를 보는것은 참 지겹다. 이 사람이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각하 의 대항마로 민주당에서 거론하던 인물이었다는데, 민주당에서는 

  각하한테 찰싹 달라붙은 정운찬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드문가 보다~ 총리가 되는 과정에서 그 많은 숱한 의혹들을 보면서 

할 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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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세운닥나무 2010-03-21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론인 정연주의 옛 책을 보니 정운찬 '참 좋은 친구'라고 하더군요.

지금 정연주가 그를 어떻게 판단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누군 쫓겨나고, 누군 모심을 받구요.

홍세화는 정운찬이랑 고교,대학 동기랍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총리공관에 있는데 한 사람은 공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말하더군요.

무엇이 이들의 인생을 이리 달리 만든걸까요?


다이조부 2010-03-21 21:28   좋아요 0 | URL

당분간 이 책을 가지고 머리를 싸매고 봐야 할 생각을 하니까 암담하네요~

근데 정운찬은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참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운찬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이용만 당하다가 팽 당하지

않을까 싶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