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_ 2003-09-25  

자기소개가 좋은 서재.
에 뽑히신걸 축하드려요 ^^
언젠가 파란 화면에 알 몇개가 달랑 놓여 있는 것이 명란님의 이름과
너무 어울린다 싶었는데
이렇게 뽑히시다니 꼭 축하드리러 오고 싶었습니다.
그럼 이만 ^^
 
 
明卵 2003-09-25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찾아 와 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려요♥
감동받고 말았습니다-.ㅜ
에고고.. 지금 시험기간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5시 반에 앉아서 7시 반까지 공부하다가 밥 먹고 8시까지 쉰 다음,
또 계속 공부하다 10시 40분에 일어나 11시까지 쉬기로 마음먹었으니..
이제 일어나야 할 때로군요.
크흐흑-_ㅜ
시험은 정말 싫어요!!
...그나저나, 3만원 상품권 가지고 뭘 살까//~//

보글보글 2003-09-2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Bird나무님 축하 메시지를 선수 치셨군요!! 뭐 어쩔 수 없지만, 하여튼 명란님 저도 축하드려요!! 요즘 빠져있는 이 게임!! http://vamani.com/gongdosoft/games/keshikeshipuzzle/keshikeshi.asp?GameCode=Hargreaves 해 보세요+ㅁ+ 스트레스 풀리실 겁니다. 전 시험 끝나면 돌아오겠어요♡

_ 2003-09-27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명란님도 시험기간이고 보글보글님도 시험기간이고.
본인들은 괴롭고 지루한 나날이지만,
이제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못할
저의 위치에서는
그저 앙증맞고 부럽고 애틋할 뿐이로군요.

두분다 힘내시길 ^^
 


明卵 2003-09-23  

오오, 재밌는 걸 찾았다.
오늘 우연히 재밌는 걸 찾았다.
전에 내가 끄적였던 것..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흥! 얼어죽을.
저 말, 믿으면 안 된다.
자기가 영감을 가진 인간이라는 우월감에서 나온 말이다.
노력을 99%하면 뭐해?
아무래도 노력해도 그 마지막 1%가 채워지지 못 하면 성공이 아닌걸.
에디슨, 그 할아범은 정말 천재가 맞긴 하다.
이렇게나 틈을 잘 만들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잘 알아만 해.
에디슨이 교묘하게 파 놓은 구멍을
못 보고 그냥 지나쳐선 안 된다고.
에디슨은 아마 저 하늘에서
"천재가 되기 위해 죽어라 노력했는데 결국은 되지 못 했어요!"
라는 말을 할 우리의 가련한 어린 영혼을 기다리고 있을게다.
그리고 나타나는 순간 비웃어 주겠지.
"1%가 모자랐잖나?"

헤- 내가 저런 생각을 했었구나..
지금의 나는
1%의 영감은 99%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거라고 믿는다.
그리고, 99%에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진정으로 멋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재가 안 되면 뭐 어때?
천재가 뭐 별거라구.
1%의 영감을 가진 사람과 99%의 노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둘 다 똑같이 미완성의 천재잖아.
내가 손 들어주는 곳은 당연히 후자다!
그 '노력'을 하면서 실패하기도 하고, 땀 흘리기도 하는 시간들이
천재이기에 앞서 인간을 만드는 거라구.
에디슨의 생각은 이런 거였다고 생각해.




오늘은 영어 말하기 대회다.
전엔 생각을 하면서 말했었는데,
이제는 아무 생각 없이 말하는 편이 더 술술 나오는 것 같다.
생각보다 입이 먼저 움직여서
생각을 하면 늦어버린다고나 할까;
흠, 이게 바로 반응속도는 연습에 의해 빨라질 수 있다는 건가? -ㅅ-?
모르긴 몰라도, 그만큼 질리도록 연습했다는 건 확실해.
화이팅!!



관장님을 오랜만에 만났다.
합기도 그만둔지 벌써 반년이나 된건가?
아아♥ 예뻐지셨어/ㅁ/
아, 예뻐진 이유는.
우리 관장님은 20대의 꽃같은(..아니다, 이건..)여자분이시니까.
그런데, 살이 더 빠지신 것 같더라.
식사 좀 제대로 하고 운동을 하셔야 할 텐데.. 끄;ㅁ;
합기도 다시 하고 싶어-_ㅜ



잠 온다.
사회 책 한번만 더 들춰보고 자야지.. 하암..
 
 
_ 2003-09-27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합...기도...
음..
밤거리에서 명란님 조심해야 겠군요;;;
 


明卵 2003-09-19  

오늘은 영어듣기!
오늘 제3회 전국 15개 시·도교육청 공동 주관 영어듣기능력평가(중2)를 쳤다.
와.. 길구나.
이번에는 들으면서 두 문제(3,11)를 많이 틀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4번도 많이 틀리고,
다른 것도 고루 틀린 듯..
뭐, 난 다 맞았지만.
4번 문제가 대화가 이루어지는 장소 고르기였는데,
답은 우체국. 의외로 음식점을 많이 찍었더라.
편지 보내다(send a letter)를 샌드위치로 들었다나..

아래에 버드나무님 코멘트에 답변도 했지만,
독서 경시대회는 객관식에서 그야말로 날렸다.
뭐, 마음을 비우고 쳤으니 상관없지만..
응원해주신 버드나무님, 보글보글님 죄송해요;ㅅ;

마린블루스;ㅁ;
마블쏭 재밌다.. 헤-
 
 
_ 2003-09-2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 듣기 잘하시나봐요 ^^
전 듣기가 잘 안되다가 중2말쯤부터 시험기간에 영어 범위에 들어가는
영어 본문을 다 외워버렸었죠. 그러니까 갑자기 듣기도 작문도 다 잘되더라구요;; 대단히 무식한 방법이긴 하지만, 고등학교때는 2배속으로 들려주는 카세트로 영어듣기 연습을 했는데 그러니까 1배속으로 나오는 원래 영어는 너무 느리게 들려 또 잘 되더라구요 ^^
벗, 저는 휴학과 군생활(공공의 이익을 지키는 일을 하죠 -_-v)이 병행되다 보니 영어를 쭉 놓았는데...
음...고1영어도 갑자기 눈앞에서 어지럽고..;; 흑흑;;

모든 대회에는 참여가 의미 있는거에요 화이팅 >_

明卵 2003-09-23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학교 시험은 커버할 실력이 되지요.
학교에서 치는 건 별로 어렵지 않은걸요;;
뭐, 그만큼 영어에 투자한 시간이 많으니까요.
헤- 사실 평소엔 그냥 웃으면서 겸손한 척 하지만 제 생각이 이래요. 하하;
물론 저보다 더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나로서는 정말 열심히 하고 있어!"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그렇다구요.^^

그렇죠!! ;ㅁ;
저도 그렇게 믿겠어요♥
(지금까지 몸으로 실천해왔고<-..)
 


明卵 2003-09-17  

옛날에 썼던 감상문들.
옛날에 썼던 감상문들을 찾았다♥
음.. 이거나 한번 올려볼까나~
지금 읽으니 참 재밌구만. -ㅅ-

내일은 독서경시대회가 있다.
...포기다.
나는 도저히 내일까지 세계사 100장면을 읽어낼 수 없다.
'무슨 일이든지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 하자!!'
하는 주의지만 선생님께서
할 일이 많을 때는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하셔서..
읽기는 읽겠지만, 다 읽으려고 기를 쓰진 말아야지.
아, 하지만 세계사 100장면은 아주 좋은 책인 듯.
재밌을 것 같다.
시험 끝나고 시간이 많을 때 꼭 읽어야지♥
 
 
_ 2003-09-19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님 독서 경시대회는 어떻게 되셨는지? ^^

明卵 2003-09-19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상문은 어느 정도 쓴 것 같지만
객관식에서 그야말로 찍은 게 다 틀린 거 있죠~;;
그래도 괜찮아요! ^^v

보글보글 2003-09-17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 -사 1xx장면 시리즈-_-; 지겨워서 덮어버렸는데요. 특히 미국사는.
독서 경시대회+ㅁ+ 저도 자주 출전하긴 하는데..; 내신 점수 올리긴 좋지요. 불순한 동기이긴 하지만.

明卵 2003-09-18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버드나무님은 자주 '호호'라든가 '후훗'을 사용하시죠. ^^
풋... 재밌어라.
어쩐지 남자분이 컴퓨터앞에 앉아서 '호호'를 치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고 말았어요;
감사합니다♥

보글보글님은 오랜만에 뵙는 듯 하네요. ^^
세계사 100장면은, 지금 배우는 사회 내용과 딱 맞아떨어져서요.
저는 참 잘 읽고 있어요. ^^
'이제 보글보글님 서재에 가볼까..'하고 생각중이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시네요!
이상하게 제가 생각하면 이루어지는 일이 종종 있어요.
때때로 자꾸 눈에 밟히는 만화책이 있으면 곧 뒷권이 나오곤 하죠.
버드나무님, 보글보글님 두분 다 제가 방문할까 생각하던 차에
와 주시다니- 우연이지만 기분 좋네요!

_ 2003-09-17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왜 여기 오면 계속 웃음이;;) 저도 읽어 보지 못했는데 100장면이니까
명란님께서 맘에 드신부분만 발췌독해서 읽어 내시면 내일 경시대회에서
글 적으실때 가능하실듯 ^^
셤 잘쳐요 ^^/
 


明卵 2003-09-15  

잠 와 죽 겠 다 =_=
으악. 잠 와..
수학숙제 해야되는데, 죽겠네-

오늘은 기분이 좋다.
영어 말하기 대회, 교육청 예선이 있었는데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음.
좋다, 기분...
좋다..
...잠 온다; 으아악!!
어떻게 하면 이 잠을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을 것인가-_ㅜ
이럴 때 그냥 자 버리면 더 지치는데. 쩝.
 
 
明卵 2003-09-18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비슷한 방법을 써요, 사실.
정수기 물을 가득 받아서 머리를 담그는..
물이 정말 차갑기 때문에 정신이 번쩍 든답니다. ^^
뭐, 그렇게 해도 피로가 쌓여있으면 금방 약발이 떨어지지만요. 으어..
(우루사를 마셔볼까?)

明卵 2003-09-17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니;
대략 4, 5번에서 넘어가고 말았어요;ㅁ;
해 보기는 무섭지만, 감사해요;; (정말 감사할까..)

_ 2003-09-17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세숫대에 물을 가득 받아 놓는다.
2. 얼굴을 담근다.
3. 숨이 닿는데까지 담근 상황에서 참는다.
4. 아...이러다 죽겠다라는 상황까지 버틴다.(-_-;;)
5. 죽기 싫으면 얼굴 꺼낸다.

이거 하고 나면 잠시는 잠이 달아나더군요..;;;호호;;

_ 2003-09-17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이거 표현이 좀(!) 과격해서 그렇지 실제로 효과 있어요..;;
음..조금 완곡버젼으로 해서 얼굴을 물에 담그고 잠시 숨을 참다가 꺼내 보세요
잠이 달아나면 제탓이고 안달아나면 정성부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