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스키장'에 다녀왔는데, 아하하, 전 스키를 타러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공부나 했죠, 뭘... 동생이 제 몫까지 '뽄을 뽑아'주어서 다행이었죠.


자리잡은 곳이 하필이면 거울 앞이라... 아잉~ 공부하다보면, 딴짓이 하고 싶어지는 거잖아요^^;

안녕하세요~

앞의 두 장은 국어숙제를 하고 있었고, 지금은 '수학의 정석'과 놀고 있습니다.


이층침대가 있어서 체험을 해봤는데, 음... 일층에서 낮잠을 자고, 밤엔 이층에서 잤는데 둘 다 괜찮았어요^^ 단지, 이층은 아침에 비몽사몽하면서 내려오기가 좀 무서웠어요.


진정한 고등어가 되기 전 마지막 여행이여~ 역시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이것도 나름대로 재밌어요^^ 스키타면 넘어지죠, 타죠, 춥죠... 그 고생을 왜 사서 한답니까? 햇빛 잘 드는 방에 자리잡고 앉아서 공부하는 것도 즐겁다구요. 뭐, 읽고 싶은 책을 읽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작년에 여기 왔을 땐 <미들섹스>를 읽고 있었는데..ㅜㅜ)


안녕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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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2-28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까지 스키장 안 가봄..가고 싶은데...갈 기회가 마땅히 생기지 않네요..ㅜ.ㅜ
전 스키장 가면...하루종일 탈거여요...ㅋㅋ 한풀이 해야죠~

明卵 2005-03-01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스키장을 가나 안 가나... 탈줄 모르는 저같은 인간에겐 그게 그거예요ㅠ_ㅠ 스키장 가면 꼭 하루종일 타셔야 해요! (몸살나게.. ㅋㅋ)

새벽별님, 그쵸, 무섭죠! 덜덜덜덜... ㅠㅠ 스키는 무서워요!!

어룸 2005-03-01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키장도 무섭지만, 그곳에서 공부하시는 분이 더 무섭슴당!!! 덜덜덜~(새벽별님 따라해봤어요~우힛^m^)
그러면 침대는 1층으로 낙찰보신거죠? ^^ 미처 그 생각을 못했는데 정말 비몽사몽 간에 이층에서 내려오려면 좀 위험하겠어요--a

明卵 2005-03-01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 무서워하지 마셔유~~ 덜덜덜... (오호호)

ceylontea 2005-03-01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푸...
저도 스키장은 싫어요.. 스키 무서워요... 덜덜덜..

明卵 2005-03-02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스키장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ㅂ^~ 흑, 전 혼자가 아니군요!!
덜덜덜은 전염성이 강해요, 새벽별님. 덜덜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