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의 전부
악보
좋은 이들과 함께 한다는 건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의 전부
우리 시작도 좋은 이들과 함께 사는 세상 그것을 꿈꾸었기 때문이죠
아무리 내 앞길이 험해도 그대로 인해 내가 힘을 얻고
슬픔도 그대와 겪으니 나도 따라 깊어지는데
언제나 당신에겐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커지고 맑아져 그대 좋은 벗 될 수 있도록
노래부른 이 [유정고밴드]
유정고밴드의 '이 길의 전부'
유정고밴드의 1집 [濫觴]을 듣는다. -람상은 넘치는 잔??? 뭔가 아릿하면서도 서글픔이 잔뜩 묻어나오는, 약간 냉소적이면서도 애잔한 느낌을 주는 노래들이다. 무엇인지 모를 답답함과 우울함이 밀려오는 날, 컴퓨터로 이 노래들의 볼륨을 높인다. 한참 동안 그러고 나면, 마음이 좀 가라앉고 다시 여유를 찾을 수 있다. 무엇이 넘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