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카테고리는 <음악으로 말하다>였는데, 오래전부터 제대로된 노래를 올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방치해 두고 있었는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매일 있는 조례지만 일주일 중 3일은 특별히 전달할 게 적은 시간이 있다. 그래서 이 날 아침은 한 명씩 나와서 자신의 사연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소개하기로 했는데, 이 카테고리를 아이들이 소개한 노래와 사연으로 써 볼 계획이다. (이미 지난 주에 나는 발표를 했다.)

   사실, 변덕이 심한 탓에 1년을 버틸 수 있을까 싶다만 그냥 내버려두는 것보다는 이렇게라도 활용해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 카테고리가 또 쉬고 있으면 담임의 변덕으로 그 활동이 중단된 것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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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콩 2006-04-10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나도 이거 하려고 그랬는데... 잘 하면 따라쟁이 되겠슴돠!! --;

waits 2006-04-11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학창시절 정말 좋은 선생님들 많이 만났다고 자부하는 편인데, 이런 글을 보면 다시 그 시절로 가고 싶어집니다. 아이들 참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