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은 게 많다. 내가 해 보는 건 차치하고라도 수업 짜투리 시간에 활용해 보면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를 진단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데 아주 효과가 좋을 것 같다. 예전에 저 비슷한 걸 해 본 적도 있었던 것 같다. 그 땐 그냥 '자기 자랑 몇 가지' 이런 거였는데, 좀 시시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저렇게 해도 부담스러운 녀석들이 있을테지만, 오히려 선수치고 나가는 게 재미있겠다. 여러 가지로 알라딘에서 많이 배운다.

   근데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교사가 자신의 것을 제시하면 가장 효과가 클까나, 반감만 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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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7 0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느티나무 2005-10-07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그렇겠죠? ㅎㅎ 내친 김에 당장 해 볼까요? 학생들은 좋은 모델이 없으면 갈피를 잘 못 잡지요. 그래서 수업 모형에서 '시범 보이기' 단계가 중요합니다. 시범을 소화해서 '창조'로 나아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비로그인 2005-10-07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티나무님도 들려 주세요! 늘 겸손하시기 때문에 튀는 모습도 보고 싶다구요!

▶◀소굼 2005-10-07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신의 것을 제시하되 역시 알라딘분들처럼 유머가 적절히 섞여줘야 할 것 같아요;아이들이 바라보는 교사는 좀더 느낌이 틀릴테니까요;

느티나무 2005-10-07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님, sa1t님, 아무래도 제가 하는 건 좀 그렇네요. ^^;;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