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병산서원, 청량산을 둘러보고 왔다. 안동과 봉화는 걸어다닐 때와는 참 다른 맛이 있었다. 주말이라 비록 나무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몰려들었지만, 그래도 청량산 중턱, 그 어디쯤에서 바라본 눈맛에 사람이 많은 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그 많은 사람들도 어차피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며 산을 오를 것이고, 또 어딘가에서 함께 살아가야할 존재들이니...

봉화 청량산 1

봉화 청량산 2

짙어가는 가을 단풍1

짙어가는 가을 단풍2

봉화 청량산 3

청량산의 가을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