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사진에 큰! 불만은 없는 학생들, 우리 학교 학생들 잘 생기고 예쁘죠? 인물 사진이니 만큼 당연히 표정을 잡아내려고 애는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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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콩 2004-09-16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너무 예쁘네요. 사진에 큰 불만 있다는 아이들 사진도 보고싶어지는 걸요. 아이들 티없는 표정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불만 있다는 아이들도 시간 지나면 이 한장의 사진으로 다들 새록새록 옛날을 그려볼 수 있을거예요. 그 귀퉁이에는 항상 샘의 얼굴도 함께 빙그레!!

느티나무 2004-09-17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사진들의 공통점은 모두 자연스럽게 이(齒)가 드러난다는 거죠... 그러니까 훨씬 예뻐 보여요. 편안해 보이구요. 아이들과 한 번 찍어보세요. ㅎㅎ

kimji 2004-09-17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이들 참 예쁩니다. 어른으로 가는 길목의 나이를 가진 아이들. 아니, 어쩌면 이미 어른이 되어 있는 아이들의 얼굴은 가끔 어떤 숙연함 마저도 들게 하지요. 저도 오늘 지난 해 고3 이었던 아이들을 만나고 왔더랬습니다. 한 녀석은 이제 의젓한 대학생이고, 한 녀석은 다시 입시 공부를 하는 녀석들이었지요. 나름의 고충과 일상의 힘겨움을 가지고 있는, 그러나 거뜬히 버텨내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 날이기도 했지요. 님의 아이들을 보니, 님의 손길을 탄 사진 속의 아이들이어서 그런지 더더욱 의젓해 보이고 참해 보입니다. 저 맑은 눈동자의 아이들에게 웃음을 만들어 주는 선생님이 되시기를, 혼자 마음으로 기원해 봅니다.
여물어가는 계절, 여물어가는 아이들의 얼굴들, 잘 보고 갑니다. 사진 속에 선생님의 따스한 마음도 배어 있어서 더욱 고운 사진이라고 느꼈다고.

느티나무 2004-09-17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정말 지금의 노력이 빛날 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느티나무 2004-09-18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kimji님처럼 저도 아이들을 보면서 배울 때도 많아요. 근데 오늘은 그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말았네요.ㅠ ㅠ 너무 예쁜 얼굴, 볼수록 흐뭇해지는 얼굴입니다. 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오시면 제 서재에도 꼭 들러주세요.

연우주 2004-09-19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아이들이 다 예쁘고 잘 생겼네요. 좋으시겠어요. 느티나무님.^^

느티나무 2004-09-19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아이들이 예쁘고 잘 생겨서 제가 좋을 일이??? 맨 아래 있는 여학생이 토요일에 자기 사진을 보더니.. '아휴~! 선생님, 저게 뭐에요?'라더군요. 그러다가 밑에 달린 코멘트를 보더니, '그냥 둬도 되겠네요'했습니다. 다, 님들께서 좋게 봐 주셔서 아이들도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우주님도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하시기를...

춥다춥스 2005-09-26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쿄쿄쿄쿄 이쁘데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