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아이들과 미술관에 다녀왔다. 모네에서 워홀까지-부산, 전시회가 주목적이었으나, 아이들은 별로 흥미를 느끼지도 못 하고, 2층에 국내 작가 전시회를 무척 재미있게 관람하고 돌아왔다. 오는 길에 면옥향천에 들러서 저녁도 맛있게 먹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찍은 기념 사진!~ 예쁜 녀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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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1-10-20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들이 암만 좋다라고 해도 결국 스스로가 안땡기면 꽝ㅋ 지하철에서 한컷~ 전 이런 소소한 일상이 좋아요!

느티나무 2011-10-21 00:48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결국 자기의 취향의 문제더라구요. 전 그냥 애들에게 여러 곳을 소개해 주고 싶답니다. 그러다 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게 뭔지, 하고 싶은 게 뭔지 이런 것도 알게 되겠죠. 지하철 사진은 그래도 퇴근 시간이 좀 지난 후라,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부산의 지하철은 요렇게 생겼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