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 남아 야근하면서 들은 노래. 처음에는 '연애소설 OST'로 듣다가 들국화의 원곡도 함께 듣게 된다. 모처럼 학교에서 신나게 일했더니 기분이 상쾌하네 ^^; 일찍 자야겠다.

 

내가 찾는 아이

- 들국화 2집, 1997년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넓은 세상 볼 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내일 일은 잘 모르고 오늘만을 사랑하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내 마음이 맑을 때나 얼핏 꿈에 볼 수 있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미운 사람 손을 잡고 사랑 노래 불러주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빈 주머니 걱정되고 사랑으로 채워주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가끔 볼 수 있지
인권이형, 성원이형, 찬권이형, 구희형, 진태 등......워워

워워 볼 수 있지 예예 볼 수 있지
워워 모두 다지 예예 모두 다지

 

 

 

내가 찾는 아이

- 손예진, '연애소설 OST' 중에서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넓은세상 볼줄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미운사람 손을 잡고 사랑노래 불러주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나는 볼 수 있어
사랑하는 내 친구 지환 사랑하는 내 친구 경희도
워워 볼 수 있지 예예 나는 볼 수 있어
워워 볼 수 있어 예예 나는 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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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2004-07-06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노래 올려주셨네요. 전 음악 올릴 줄 모르는데. 퍼가기해서 들을께요. 꾸벅

느티나무 2004-07-06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한 번 이주의 리뷰에 뽑히신 걸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더 멋진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조금 있다가 절집나무 읽으려고 하는데, 그 때 리뷰를 참고해서 읽으려고 합니다. 같이 들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어젠 메시지님의 서재에 가서 오래 놀았는데, 글자국도 남기지 않았네요. 제가 게으른 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