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4 2009-06-18  

 엊그제 초롱이랑 산책하다가 문득 금곡고에 우리 맡으셨던 선생님 많으시단 애길듣고  놀러갔어요 ~ㅋㅋ

 선생님 있으시단 애길 듣고 보고 싶었는데 상갓집가셨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수업시간에 청포도사탕 주셨던 기억나서 그 사탕 골라서 갔는데ㅠ

아드님도 잘 크고 있는것 같고 좋으시겠어요^^ 

방학이라 부산에 있는데 산책하고 그럴 때 뵈면 너무 반가울 것 같아요ㅎㅎ  

동네 주민이잖아요ㅋㅋㅋ

 
 
느티나무 2009-06-18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핫~! 아드님? 아무도 그렇게 부른 사람 없었는데...ㅋ 다들 진복이라고 불러~! 음, 어젠 모처럼 학교를 일찍 나와서 상가집에 다녀왔지. 아침에 사탕 보고 깜짝 놀랬음.(솔직히,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했지) 사탕은 우리 반 애들이 잘 먹었어^^ 고마워~! 초롱이는 어떻게 변했을라나? ㅋ 그 소심쟁이,가 이젠 어엿한 아가씨겠지?ㅋ 상상만 해도 웃기네. 같은 동네 사는데, 참 얼굴 보기는 쉽지 않네. 이번 방학엔 집에 있는다니까, 시간내서 꼭 보자구! 우리 집에 초대하든지, 아니면 내가 맛난 저녁을 살게. 그럼, 다음에 또 연락하마. (전화번호는 저장했으니...) 어떻게 살았는지, 몹시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