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점심시간-1 

 


5월 16일 점심시간-2
 

 


5월 16일 점심시간-3
 

 


5월 16일 점심시간-4

 

 


5월 16일 점심시간-5
 

 


5월 16일 점심시간-6
 

 


5월 16일 점심시간-7
 

 


5월 16일 점심시간-8
 

 


5월 16일 점심시간-9
 

   중간고사가 끝나는 날. 일찍 집에 가고 싶은 애들을 붙잡아서 같이 점심을 먹었다. 학년 초에 미리 짜 두었던 모둠별로 맛있는 나물 반찬, 고추장, 참기름을 챙겨 오고 각자 들고 온 밥을 비벼 먹느라고 시끌벅적 야단이다. 한 녀석은 큰 그릇을 안 가져온 탓에 어머니께서 그릇을 들고 학교로 오셨다는 후문이...ㅠㅠ 

   저 밥 한끼로 시험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좋았으련만!! 음료수는 담임인 내가 쐈다. (음료수가 남아서 교무실 냉장고에 보관했다 월요일에 먹겠다는 녀석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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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9-05-18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 교실, 새 책상, 새 의자, 커다란 철제 사물함, 튼튼한 게시판 다 부러워요. 저희 학교는 교육청 지원 신청해놓고 일부러 수리를 안하고 있다는데 도대체 지원은 언제 받는지 어휴...

느티나무 2009-05-18 10:20   좋아요 0 | URL
그렇죠? 여기는 이런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하더군요. 전에 학교랑 좀 비교가 되더라구요.ㅋ 저도 처음에 시설이 너무 깔끔하고 좋아서, 우와~ 이랬어요.ㅋ 교육청 지원은 ㅠㅠ 진짜 넘 늦어요.

김현숙 2009-05-22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학교 때 저희반 했던 놈들도 눈에 띄는군요 ㅋ

느티나무 2009-05-22 10:47   좋아요 0 | URL
네, 상담해 보니까 있더라구요. 선생님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애가 두세 명 있었어요^^

김현숙 2009-05-25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인상적이었을까....ㅡㅡ;;
아직도 선잠을 꾸는 듯..몽롱하고..몸이 한없이 가라앉는 아침입니다.

느티나무 2009-05-25 20:25   좋아요 0 | URL
물어봤었는데, 애들이랑 잘 노셨다고 하더라구요. 전교조 선생님이시고 뭔가 곧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대요. 우리가 같이 있었다면 관모샘이랑 얘기가 좀 더 많았겠지요? 여긴 좀 조용한 편이네요. 학년실에 세 명이 살아서 그런가... 그냥 조용합니다.

doing0812 2010-02-11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쌤 우리반 비빔밥 사진이 여기 다 있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