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월재에 갔었다. 간월 공룡능선을 타고 오르고 싶었으나 일행들은 산행이라면 손사레를 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지라 그냥 차로 갔다가 내려왔다. 몸에 산바람을 좀 집어넣고 왔더니, 다시 좀 살만해졌다. 씩씩하게 살아야겠다.


간월산 정상가는 길1



간월산 정상가는 길2



신불산 오르는 길

 


간월산에서 바라본 간월재



은빛 물결 억새숲1



은빛 물결 억새숲2



간월재에 오른 일행들

 



그리고,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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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7-11-17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번주 일요일에 간월재에 갈까 싶은데 먼저 다녀오셨군요. ㅎㅎ
저도 뭐 등산은 안될 것 같고 그냥 산책이나 하다 오지 싶어요. 사진속에서 눈에 익은 얼굴들을 보니 괜히 반갑네요. ^^

느티나무 2007-11-17 11:36   좋아요 0 | URL
눈에 익은 얼굴들이라고 하시면? ㅎ 바람돌이님은 저희 학교에 아시는 선생님들이 많이시네요. 바람이 쌀쌀한 간월재, 좋았습니다.

2007-11-17 2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느티나무 2007-11-18 22:57   좋아요 0 | URL
담에는 같이 갑시다.^^

글샘 2007-11-17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학년 담임들이 고생하신 몸을 이끌고 거기 다녀오셨군요.^^
조금 쉬시다가 다시 상담 하시려면 충전 하셔야죠.
진복이가 많이 컸네요^^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느티나무 2007-11-18 22:55   좋아요 0 | URL
네, 처음 가 보신다는 샘들이 많으시더군요. 앞으로 3주동안 애들을 데리고 학교 밖으로 떠돌 생각을 하니 그것도 암담해집니다.(좋아하시는 분도 많지만요.) 차마 대박나라는 거짓말은 못하고.. 노력한 만큼은 성적이 나와야 할텐데..하는 희망만 있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생면부지의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염려해 주시는 덕분에 이진복 아기는 조금씩 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