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4 2006-11-30
애제자♡ 선생님의 애제자였던 저를 잊지 않으셨으리라 믿어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어제일같은 고등학교 시절을 이야기하다가 좋아라하던 선생님이 "급"보고싶어져서 들렀어요. 천성이 허영심이 많고 천박한 제가 왠지 순결(?)해보이는 선생님을 좋아라한건 당연지사라할 수 있지요.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저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있는 흐지부지함이 묻어나는 알라딘 그리고 독서토론회도 세트로 떠오르는 것이..흐미~부끄러워라..ㅡㅡ;;
아무튼 집도 가까운데 동네에서 마주치는 행운을 기대해봅니다.(롯데마트는 잘 안다니시나요?ㅎ)
P.S.궁금하진 않으시겠지만 수능을 한번 더쳤어요! 그것도 인문계로 바꿔서!(이것또한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원래는 자연계였거든요~) 그래서 이젠 무얼할까 고민중이라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