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선생 2005-01-10  

아마도...
아마도... 저희과 선배님이 아니신가 싶습니다. 마이리스트를 통해서 국어교육전공서적 리스트를 보고 그렇게 짐작이 되네요.. 2003년, 정확히 8월 20일.....본관에서 이대규교수님의 고별강연회가 있었지요^^ 방학중이었는데.....부러 부산까지 와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었답니다. 좋은 서재인 듯 싶고......종종 놀러오겠습니다^^ 아참, 느티나무님은 조만간 결혼을 하시게 된다구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느티나무 2005-01-11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읽어본 마이리스트는 참 민망한 수준이었네요. 그 날이 8월 20일이었군요. one시인님도 그 자리에 계셨군요. 저도 그 날 가서 선생님의 고별 강연을 들었답니다. 반가워요.^^ 누가 얼마나 선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은 선생님께 훌륭한 가르침을 같이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어 좋네요. 저는 며칠 전에 교수님댁에 갔었어요. 늙으셨더군요. 아직은 꼿꼿하십디다. 제가 주례사를 부탁드렸거든요.
one시인님, 자주 뵈어요. 날이 많이 차네요. 건강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