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slavery9

 

책 만드는 사람입니다. 포스터도 만들고 디자인도 해주고. 출판 전반에 관한 거 이것저것 합니다. 디자인을 어떤 삘로 하는 진 저 링크 들어가 보면 만든 것들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고. 물론 돈은 줘야하는데 뭐 요즘 경제가 불황이기도 하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기도 했고 해서 네고 가능할 겁니다. 아마도 자주 출판 환영. 감각이 좋은 친구니 기회 되면 많이들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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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X 2008-03-18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린이 책(만화) 쪽 디자이너를 찾고 있어서… @.@

hallonin 2008-03-18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감각과 어린이책이라는 결합의 절충점도 나름 디자인적으로 흥미로운 가능성의 영역일 수 있겠습니다만. 암튼 숙고 대상에라도 올려만 주신다면야 소개한 입장에선 감읍하죠.
 

불가리스 - 980원

엑스필 에스 - 950원

 

 

당연히 식이섬유가 첨가되어 위장 기능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정말?) 엑스필 에스를 골라야 하는 거죠! 세상이 워낙 착하게 돌아가다 보니 웰빙 어쩌구 하면서 요구르트 홀짝대면서 속 다스릴 시간에 알콜 한방울이라도 더 부어서 제정신 못 차리면서 사는 게 더 낫다고 자본주의 사회 시스템님께서 권장해주는 것처럼 보임.

 

근데 맛은 디지게 없음.

 

 

아사히 수퍼 드라이=호가든>포엑스 라거>크로넨버그 1664>밀러 드래프트=버드 아이스>코로나 엑스트라>하얼빈>코브라>하이네켄>카스 레드=하이트 맥스>카프리=버드와이저>산 미구엘 페일필젠>수퍼복=벡스>웨팅어 헤페바이스=스텔라 아루투아>크롬바커>엑스필=칭따오=삿포로=스타우트>빅토리아 비터>기린 이치방=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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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3-15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요구르트가 더 비싸군요! 하하

Mephistopheles 2008-03-16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장약보다는 이뇨제가 싼 세상이구만요..

hallonin 2008-03-17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멋진 세상이죠.
 

특검, 'e삼성' 피고발인 전원 '혐의 없음'(3보)

[머니투데이 류철호기자][증거불충분 혐의 없음 판단]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검팀은 삼성의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이 제기된 'e삼성' 사건의 피고발인 전원을 불기소 처분했다.

특검팀은 13일 "증거불충분으로 배임 등 불법 혐의가 없다고 판단, 피고발인 전원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e삼성' 사건은 지난 2001년 'e삼성' 대주주였던 이 전무가 인터넷 사업에 실패하자 9개 삼성그룹 계열사가 이 전무의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해 그의 계열사 지분을 모두 떠안았다는 게 핵심내용으로 피고발인만 모두 61명에 이른다.

당시 제일기획, 삼성SDI 등 9개 삼성 계열사는 e삼성(240만주), e삼성인터내셔널(480만주), 가치네트(240만주), 시큐아이닷컴(50만주) 등 이 전무가 보유한 벤처사업체 주식 전량을 500여억원에 매입했었다.

이 사건과 관련, 이건희 회장도 지난 2001년 3월 삼성전기와 삼성SDI 비상근 이사 신분으로 피고발인에 포함됐다. 피고발인 중 최광해 삼성SDS 감사와 주웅식 에스원 상무이사는 이미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이나 특검 조사를 받은 상태다.

그 동안 특검팀은 이 전무를 포함해 최광해 삼성SDS 감사와 신응환 삼성카드 전무, 김성훈 전 '가치네트' 대표(현 삼성SDS 전무) 등 10여명의 피고발인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특검팀 관계자는 "고발인들에게 항고 등 불복기회를 주기 위해 e삼성 사건 수사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오는 26일이다.

류철호기자 bumblebee75@



특검, e삼성 사건 `무혐의` 판단 이유는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특검, e삼성 사건 관련자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판단..전원 불기소 처분

-다음은 특검이 밝힌 무혐의 판단의 이유

-고발인의 주장처럼 인수한 회사들의 경영상의 이유가 아니라 오로지 이재용이 부담해야 할 경제적 손실을 대신 부담하고, 또 사업실패로 이재용의 사회적 명성이 훼손될 것을 막기위해 매입한 것이라고 보기 어려움.

-비록 9개 계열사들이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의 지시를 받았다고 하더라고 자체적으로 투자적정성을 검토해 내부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고, 매수하는 주식의 가치평가를 거쳐 적정가격에 주식을 매수했다면 피의자들의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를 했다고 인정하기 어려움

-삼성그룹 9개 계열사들은 외부 회계법인에 의뢰해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순자산가치평가법에 따라 주식가치 평가를 하면서 동법상 최대주주 할증도 하지 않은 점이 인정되고, 순자산가치평가법은 주식가치 평가방법중 가장 보수적인 평가법이라고 할 것이므로 미래가치를 반영하지 않아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해주었다는 고발인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려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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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씨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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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3-13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야 말로 특검팀은 차기 직장으로의 점프를 위한 확실한 포석을 놓았군요.

hallonin 2008-03-13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확실하게 뿅 가는 서비스를 제공해주는데 누가 안 데려가겠습니까만은.
 

저는 심형래 감독이 이 영화를 처음 소개했던 MBC 아침 프로그램을 볼 때 처음 알게 됐는데, 말론 브랜도를 시지로 살려내 만든 마피아 대부가 사생아를 낳게 되는데 그게 영구고 걔가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좌충우돌한다는 대강의 스토리에 대해 얘기하는 거 보면서 심감독께서 뉴스 프로엔 처음이라 잔뜩 긴장한 모습이더만 농담따먹기로 얘기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구체화되더니, 결국 이렇게 질러버리네요. 영화가 완성이라도 되면 '니들은 못 한다고 했지만 난 해냈다' 이렇게 또 광고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기획이 저 모양이면 정말 절대로 안 해줬으면 하는 맘이 드는 건 저뿐만은 아니리라 확신합니다. 못 할 거라고 비웃는 게 아니라 걍 그런 괴기스러운 건 만들지 말아주세요.








과연, 이 유구한 전통에 비추어 진정한 의미에서의 '라스트'한 갓파더가 될 듯...
 

뭐 그래도 일단은 자유민주주의 사회니까, 자기 돈 가지고 엿을 만들든 똥을 만들든 상관은 없는 일입니다만, 그런데 정말로 웃기는 건 이 정신 나간 것처럼 보이는 영화가 문화수출보험이란 것의 지원을 받게 되서 망해도 제작비의 70% 가량을 복구 받는 게 가능하다는 건데요, 그 소릴 처음 보고 든 생각은.

완전히 미쳤구만.

이었습니다. 200억의 70%면 140억이란 소린데 140억이 어디 개 이름인가?

 

뭐 이런 맛 간 결정을 내린 고도의 심빠 조환익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은 2007년 5월부터 일 맡았으니 현 정부와 그리 끈기 있는 관계는 아니긴 한지라 이 또한 참여정부의 방만한 예산 낭비 전통을 계승한 유산으로 씹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도장은 현 정부가 찍어줬을 것이라. 숫자 너머 것을 보지 못하는 현 정부에서 [디워] 렌탈율만 보고 환장을 한 건지. 어쨌든 쓸데 없는 데다 돈 버리는 건 뭐 변한 게 없네요. 그러고보면 심감독님은 국민의 정부 때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되서 말그대로 '잃어버린 10년'을 일구시더니만 정파라기보단 계파가 바뀐 것 같은 정권에서도 140억씩이나 타내면서 인정 받고 있는 중이니 그 끈기와 생명력에 경의를. [디워] 제작비와 수익 집계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죠.

 

근데 저 보험액은 누가 내는 겁니까? 제 세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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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을 알라딘 중고샵에서 구했는데.... 이거 원 상태 최상이라길래 덥썩 물었더니만 이놈이 상태 최상인 게 가격이 3000원대일 리가 없지-_- 아무리 관대하게 봐줘도 중급. 쟈켓은 군데군데 접혀 있고 표지엔 뭐에 찍혔었는지 살짝쿵 구멍이 나 있더군요. 케이스는 어디 여러 군데 굴러다녔던 모양인지 누렇고 흐리고  뭐 이건 교체하면 되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시디 본체 또한 잔기스들이 줄줄이 가 있습니다만 그나마 다행인 것이 워낙 곡수가 적어서 프레싱된 부분엔 큼지막한 기스는 없다는 것....

기스 아무리 나도 시디의 무지막지한 내구성이라면 음악 돌리는 덴 문제가 없다는 얘기야 익히 들어왔지만 기스가 많으면 읽기가 그만큼 힘들어져서, 읽어내려고 레이저를 심하게 뿡뿡 쏴야 하기 때문에 렌즈 쪽의 수명이 그만큼 승천합니다. 뭐 그래도 빵꾸 나는 트랙은 없다는 거.... 나오긴 하니 듣기야 하겠습니다만 이 꽐라스런 기분은 참.

판매자가 누군지 밝히고 싶은데 아이디를 까먹은데다 어떻게 알아내는 질 몰라서 못 적네요. 암튼 중고샵 이용하시는 분들은 긴장 타시길.

아 뭐 근데 전에 주문한 것들은 최상 딱지 붙은대로였으니. 이건 약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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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3-12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이럴수도 있군요.

hallonin 2008-03-13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 가능성이 더 높았죠 사실.

다락방 2008-03-13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고샵에 팔았는데, 좀 떨리네요. 휴~ 저는 괜찮다고 팔았는데 구매자의 입장에선 그러지 않을수 있으니깐요.

hallonin 2008-03-13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튼튼한 심장은 풍요로운 삶의 필수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