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남미
오재철.정민아 지음 / 미호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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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남미가 궁금한사람.

남미로 떠나고 싶은사람.

세계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



부부가 남미로 여행을 떠난 이야기이다.

저자는 414일 동안 3대륙 21개국을 다녔다고 한다.

유럽, 북미, 중남미를 여행했는데 많은 시간을 남미에서 보냈다.

이책에서는 남미 10개국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 쿠바,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소개하고 있다.



평소 뉴스에서 접하는 남미는

불안한 치안이다.

남미는 한국에서는 굉장히 멀기에

한국 사람에게는 생소한 곳이 아닌가 싶다.

지리적 으로 멀면 심리적으로도 멀게 느껴지는지

한국인이 여행을 많이 가는 곳이 아니다.

그래서 남미에 대한 환상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미를 갖다온 사람의 사진을 보다보면

우유니소금사막이나 마추픽추이 꾀나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나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보니 평소에 내가 보지 못했던 많은 풍광사진이 나왔다.

사진을 전공한 저자 덕분에 남미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어 좋았다.



" 집 떠나 힘들고 정처 없이 떠돌아도,
맛난 음식을 사먹을 여유가 없어도,
거울 속의 내 모습이 멋지고 아름답지 않아도,

나는 지금 행복하다."
224쪽

이 책을 읽다보니
내 마음속에 있는 방랑자 기질이
스멀 스멀 나오기 시작했다.
정처 없이 떠나고 싶구나..


학교를 다닐때도
군대에 가서도
회사를 다녀도
매일 틀에 박히 곳에서
시간을 죽이는 내가 답답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회사를 휴직하고 세계여행을 떠나 볼까..


* 함께 읽으면 좋은책

<엄마 떠나길 잘했어>박민정 변다인


(모험은 문 밖에 있다) 앨러스테어 험프리스 


<50년간의 세계일주> 앨버트 포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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