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서울 아트숙소 11 - 여행자를 부르는 아름다운 집과 사람들
임지선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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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공유경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

숙박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

게스트하우스를 창업하고 싶은 사람

 


저자는 한계레신문사 기자로서 문화부 스타일 담당을 맡게 되면서

'살고 싶은 집' 이라는 코너에 기사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에어비앤비 주인을 만나며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책 제목이 아트숙소인데 

아트숙소가 무엇일까 나는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아트숙소란?


에어비앤비는 등록도니 숙소 중에서도 품격 있는 곳을 골라

'아트숙소'로 선정해 발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일부 숙소가 아트숙소로 선저오디어 

2014 서울디자인위크에 공개된 바 있다."

13쪽



그럼 에어비앤비는 무엇일까?


요즘 공유경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차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플랫폼 '우버'가 있다고 한다면

집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인 '에어비앤비'가 있다. 


글로벌 숙박 공유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자신의 집이나 방을 여행자를 위해 빌려주고

여행자가 방을 구하러 모이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의 장점이라면

여행자가 획일화된 호텔을 이용하면서 느낄 수 없는

여행 현지의 사람을 만나고 그 나라의 독특한 주거 문화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여행자가 여행을 하는 큰 이유 중에 하나다.


하지만 에어비앤비의 활성화는

숙박업의 매출 감소로 이어진다.

그래서 기존의 숙박업의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숙박업을 운영하는 사람은 소방법을 준수하는 등

정부의 허가기준을 갖추고 세금을 내면서 운영하기 때문에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고 세금까지 내지 않으며

자신의 매출을 감소 시키는 공유경제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현재 이런 이유 때문에

전 세계에서 우버택시나 에어비앤비의 숙소가 불법의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합법적으로 개인이 자신의 집을 돈을 받고 숙박을 제공하려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관광펜션업', '농어촌민박업' 등으로 정부로 부터 지정받아야 한다.


하지만 최근 우리 정부는

'공유민박업' 을 도입하려고 있다.

공유경제를 합법적으로 제도안으로 끌어들이려고 준비하고 있다.


공유민박업의

활성화는 기존 숙박업에게는 불리할 수 있다.


하지만 공유민박업은

여행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광업 전체의 파이는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여튼 이 책에서는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개성이 넘치며

예술성이 넘치는

보기만 해도 머물고 싶은 집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나 펜션을 하고 운영하고 싶다거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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