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마인드 - 모든 존재는 하나의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다
래리 도시 지음, 이수영 옮김 / 김영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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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영적인 것에 관심이 많은사람.

신비주의에 관심이 많은사람.

종교에 관심이 많은 사람.

 

 

우리 지구의 모든 사람 그리고 생명물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신비주의 수행자 들에게 많이 들어보았다.

 

불교 선승이나 힌두교 성자의 아닌

서양인이 하나의 마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는 것은

​나에게는 신선하였다.

저자는 내과의사로 병원 원장을 지냈으며

대체의학, 통합의학 분야의 선구자 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서양인의 시각에서

원 마인드 즉 하나의 연결된 마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서양의 물리학자

심리학자 융, 프로이드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현대 심리학, 대체의학 등을

두루 언급하고 있으며

​서양에서 일어난 원 마인드의 사례도

들고 있다.

사례를 읽다 보면​

​인간 모두가 어떤 커다란

인류 공동의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았다.​

​또

자아개념이란 것은 인간 개인의 착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 자신을

자신의 육체로 한정시킨다면

인간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자아의 덫에 빠져 스스로 고통을 준다.

자아를 조그만한 틀에서 벗어나

무한히 확장시키며

원 마인드를 깨닫게 된다면

개인의 도약은 물론​

​인간의 문명의 한 단계 더 도약 할 것이다.

​대승불교에서 일찍이 인드라망이라는 개념을 내세워

모든 존재들이 연결되어 있다고 설파하였다.

​모든 존재가 서로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촘촘히 거미줄 처럼 서로 영향을 주며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이는 어떤 개별의 생명체가 고통을 받는다면

이는 모두 연결되어 있기에

곧 모든 생명체의 고통될 것이며

따라서 모두가 공동의 책임을 갖고

고통받는 생명체를 도와줘야 한다는

대승적인 관점을 설명하고 있다.

현재 인간이 발생키는 환경오염으로 지구를 파괴하는 것은

​어느 누구 혼자가 해결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이 힘을 모아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이 사태를 막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하나의 큰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원 마인드를 자각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려고 노력해야 하고

다른 생명체의 고통을 눈감아서는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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