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글)

                                         마의태자의 선택은 옳았다                                    

                                          - ‘마지막 왕자’를 읽고-

                                                 4학년 박지현

 '마지막 왕자' 이야기는 신라 56대 경순왕 때의 마의태자이야기이다. 고려의 왕건이 경순왕에게 높은 벼슬을 줄 테니 신라를 내 놓으라고 했다. 경순왕은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항복했지만 태자는 생각이 달랐다. 끝까지 왕건과 싸워 신라의 혼을 지키려고 했다. 그렇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군대 훈련 시키는 것을 하지 못해 싸우지는 못했다. 그 대신 자신을 따르는 백성들을 데리고 개골산에 올라가 삼베옷을 입고 나물죽을 먹으며 일생을 마쳤다. 결국 경순왕은 고려에 가서 정승으로 살고, 마의태자를 따르는 막내 동생 선은 스님이 되었다.

  나는 마의 태자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적은 나라에서 후하게 대접을 받는 것 보다 자유로운 곳에 가서 생각대로 사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만약에 경순왕의 제안을 따랐다면 사람들의 기억 속에 신라는 남아 있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왕건의 손에 죽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왕건이 태자가 자신의 자리를 탐내고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또 끝까지 나라를 버리지 않은 점도 대단히 용기 있는 일이다. 나 같으면 아버지의 청을 받들어 고려에 대접을 받으며 살았을 텐데 마의태자는 대접 받는 것 보다 고생 스럽더라도 나라를 끝까지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신라의 정신이 이어져 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마의 태자의 선택은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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