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 사는 아이들이라 자연 속에서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동시로 썼다. 이 책에 실린 동시는 잘 쓴 동시라기 보다 아이들의 생각이 가감없이 드러나는 자연 같은 시들이다. 시 쓰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시 쓰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군'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