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천전리 입석에서부터 반구대 암각화까지 이어진 둘레길을 다녀왔다.이 길을 참 걷기 좋은 길이다.  


지금 가면 산벚나무 꽃, 진달래, 개나리가, 복사꽃, 조팝나무꽃이 활짝 피어있다. 가는 길에 양지꽃, 현호색,금창초 같은 풀꽃들도 보인다

천전리 입석에서부터 공룡 발자국, 고래 박물관, 집청정,반고서원, 유허비, 조선시대에도 반구대 가는 길이 있었다는 흔적,반구대 암각화까지 이르기까지 어른들도 산책하듯 걷기 좋은 길이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견학을 가도 좋을 만한 길이다.  


연두색 고운 잎들이 너울거리는 산길과 들길을 걸었더니 내 몸에 연두색 물이 드는 것 같았다.


 (천전리 입석 )   

   

 (반구대 가는 길에 본 조선시대 지었다는 건축물 집청정)

 

 (집청정 앞 냇가 풍경)

 

 

 

 (반구대 암각화  가는 길-왼쪽 암석 위에 공룡 발자국이 있다)

 (반구대 암각화-맞은편 바위 면에 암각화가 새겨져 있다는데 마모가 심해 망원경으로 봐도 잘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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