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해설사님께 체험 예약을 하고 갔던 터라 우리가 보고 싶어 했던  망태버석과 애기앉은 부채 같은 귀한 식물도 관찰하고, 맨발로 숲깊 걷기, 나무 안아 보기, 폭포 앞에 앉아 눈 감고 명상하기 등의 체험을 했다. 심신의 피로가 풀렸다.  

망태버섯은 해설사님들이 계신 건물 옆 커다란 금강소나무 아래 있었다.  소나무 밑에는 노란 망태버섯이  자라고 대나무 밑에는 흰망태버섯이 자란단다. 


(노란 망태버섯) 

본신리 숲에는 말로만 듣던 야생화가 많았다.숲 체험을 하려고 냇가를 건너 숲으로 들어서는 길에 보니 누리장 나무꽃이 활짝 피었다. 이 나무는 이상야릇한 냄새가 난다고 누리장 나무란다.   

 
(누리장 나무 꽃)
 

 애기앉은부채는 정말 신기했다. 이 꽃은 7월말정도 잎이 녹고 나서 핀단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사진이 흐릿하게 나왔다.  



(애기앉은 부채) 

 

(투구를 닮은 투구꽃 ) 



(틀이슬)  

  

 
 



(삿갓나물) 



(참나물) 



(파리풀) 



 여름 숲은 야생화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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