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답사를 하고 늦은 점심을 먹은 다음 금강 소나무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본신리에 갔다.  

 냇가를 건너 숲 체험을 하러 가기 전에 금강 소나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금강송은 조선시대 궁궐을 짓거나 임금의 관을 만들 때 썼던 나무다. 그래서 나라에서 이 소나무를 보호 하기 위해 '송금'이라는 법을 만들어 허가 없이 소나무를 벌채하면 곤장 100대를 맞을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조선시대에는 이 나무를 황장목이라고 했단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알려진 봉정사 극락전도 금강송으로 지었던 것으로 확인됐단다.   


금금강송은 일반 소나무에 비해 심재 부분이 넓다. 그리고 나이테가 촘촘하다. 나무가 그만큼 단단하다는 뜻이란다.단.  

본신리에 있는 금강송은 아래는 짙은 회색인데 위로 갈 수록 붉은 색을 뛴다. 참 잘생긴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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