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박물관 건물은 1925년 일제시대 도청으로 지은 건물로 한국 전쟁 당시는 임시수도 정부청사로 쓰이다가 전쟁이 끝나고 나서 법원으로 쓰였던 근대 문화재다. 동아대학교에서 원형을 최대한 유지한 채 박물관으로 개조 지난 5월달에 문을 열었다.임시 수도 기념관 지척에 있는 지라 기념관엘 갔다가 들렀다.
박물관 바깥에 탑, 귀부, 승탑 같은 여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안내판이 불친절하다
박물관 내부에 전시된 유물들이 볼만하다. 엣날 궁궐 모습을 그린 그림, 초충도 등 눈길을 끄는 회화 그림도 많았다. 그런데 어느 신문에선가 박물관을 개관 후 갈수록 관람객이 줄어 걱정이라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간간이 견학 오는 아이들과 부모 모습이 보였다.
(박쥐 문양 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