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좋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5
재니스 메이 우드리 지음, 마르크 시몽 그림,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가 아닌

'나도 나무가 있으면 참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래서 나무를 심고 싶게 만들는 책이네요.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과 함께 보며  

"너희들은 나무가 왜 좋니?"

하고 물어 보면 아이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시원해요."

"냄새가 좋아요"

.....

웃음 짓게하는 대답도 들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그림이랑

나무에 그네를 매달아 타는 걸 보고는

"나무 훼손 하는 거예요." 라고 말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내던 70년대 시골엔 이렇게 노는 것이 흔한 일이었는데

요즘 아이들에겐 먼 나라 이야기로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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