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사

조선통신사가 왔을 때 숙소로 제공하기도 하고 조선과의 외교 실무를 담당하던 관저로도 쓰였다는 사찰이다.10대 도주 쇼 사타쿠니의 부인 니시야마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지금도 이 곳에는 사전에 예약을 하면 숙박을 할 수 있다고 한다.내부에 들어서서 보니 정원이 아담하고 예쁘다.


모모래와 돌로 산수를 표현한다는 일본식 정원 모델을 여기서도 볼 수 있다.그런데 법당 안으로 들어갈 순 없다. 사전 허락을 얻어야 한다. 만송원처럼 이곳에도 일본인들의 납골묘가 가문별로 정리되어 있다.

오전에 이즈하라 시내를 걸어서 유적지를 돌아보고 대마도 여행을 마쳤다. 올 때 이즈하랑 항에서 배를 탔는데 부산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이즈하라 항)

(이즈하랑 항 건너편 마을 모습)

(이즈하랑 항 입구에 서 있는 도로표지판.한국인들이 대마도를 많이 찾다보니 한글 겸용 표지판이 군데군데 보인다)
돌아와 여행기를 정리하면서 다닌 곳을 기억해 보니 이즈하라 마을 구경한 것 외엔 제대로 기억나는게 없다. 메모를 제대로 하지 않은데다 가이드따라 우루루 몰려 다니다 보니 내 나름대로 본 게 없어 더 그런 것 같다. 다음에 4명 정도 일행을 맞춰 자유여행으로 자분자분 한번 더 둘러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