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런 줄 알았다.
알라딘이 3위 안에 드는 줄.
북파크보다 못하다니. 니미.
뭐 충성도 얘길 하자면..
그렇다. 2000년 1월 부터 줄곳 알라딘만 팠다.
첨 인터넷 서점 검색할 때 북파크,예스,알라딘을 검색했는데
북파크는 고객게시판에 원성이 자자했고 예스와 알라딘을 비교했을 때
디자인과 인터페이스가 알라딘이 월등히 좋았다.
얼마후에 예스가 김규리를 내세운 TV광고까정 때리면서 그 영향이 지대했다고 본다.
물론 광고는 썰렁하기 그지없었지만. 경쟁광고가 없지 않은가.
암튼. 알라딘만 파는 것은 알라딘에 대한 애정도 있지만
성격상 한곳만 파는.. 어지간한 가격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몇십원에 검색하고 다니고
회원가입도 무쟈 귀찮아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레미제라블셋트 살 때도-도대체 몇번을 얘기하는지-
다른 서점에 비해 10%정도의 할인률이 차이났는데 비슷한 할인률로 내려갈 때까지 기다렸다 ㅡㅅㅡ)
책은 알라딘. 화장품도 개시한 이후 화장품도 알라딘.
쇼핑몰은 CJ, 카드도 여기저기 결제액 알아보기 귀찮아서 하나만.국민카드.
디지털카메라는 캐논. 캭캭캭캭 AF필름카메라는 펜탁스
뭐 그런 성질이라 할 수 있는그다.
뭐.. 내가 알라딘에 충성한다고 해도 한 달 구매액이 3-5만원 밖에 안되기 땜시
큰 도움은 안되겠다만서도..
간만에 끄작이믄서 쓸 소재가 어찌나 없는지 이런 이야기라도 하고있는 상황.
그러므로. (여기서 그러므로가 왜 나오냐?)
서재가 없을 때도 알라딘이었고. 있어도 알라딘이고 없어져도 알라딘이고.
또..... 그런 의미에서 지르까?
4만->2천원 시행된 이후로도 지른 적 없는데. (핑계다.)
침대위의 안읽은 책들도 많이(?) 줄었는데.. (핑계네..)
파견가면 딴짓(?)도 잘 못할지도 모르는데.. (핑계그만!)
P.S.
주간서재의 달인 적립금은 나도 그닥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달인뽑는 것에는 반감이 없지만. 적립금땜시 펌질서재 논란도 있지 않았는가.
받는 사람만 꼬닥꼬닥 받아가고. 내가 못받는다고 이러는거 절대...아닌가??? ㅋㅋ
P.S.+1
파견간다. 오늘 오후에 파견지로 떠나 약 두 달간 거기서 근무할 것이다.
문제는 교통편이 온니 지하철. 그리고 8시 출근이라는 것.
옌장.. 6시에 집에서 나와야 한다. 겨울바람에 살이나 떨어져 나가라. ㅜ0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