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 2003-11-10  

대장금
내 주위 모두들 남녀를 막론하고 대장금 팬이다.
난.. 대장금 재미없다 ㅡㅡ;;;
그래도 어무니가 보시기땀쉬.. 가끔 보는데..

한 : 나가라~
장금 : 엉엉~ 마마님~

일주일 후
한 : 나가라~
장금 : 엉엉~ 마마님~

일주일 후
나쁜역들 : 잘하면 남고 못하면 내쫓겠다
한 : 움찔
장금 : 엉엉~ 마마님

지난 주
궁녀인 장금과 종사관이 바닷가에서 펄쩍펄쩍

더허허헛;;;

(허나.. 다모도 재미없었으니 뭘 기대하리오)
 
 
ceylontea 2003-11-11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기라 하던데 재미없다고 하니 왜 기분이 좋은걸까요?
후후.... 제가 요즘 텔레비젼을 보지 못해서일까요?

비로그인 2003-11-11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대장금 안 봐요. 리모컨 주도권을 갖고 계신 분들이 왕의 여자를 보거든요. (나는 리모컨 주도권 서열 5순위 -_-;;)
종사관이랑 바닷가에서 펄쩍펄쩍 뛰며 노는 장면은 일요일에 재방송으로 보았는데요. 저는 가슴이 콩딱콩딱 뛰더라구요. 호호. 것보다는 홍리나가 눈물 찔끔거리며 그 둘을 쏘아보는 모습이 더 이해가 안 갔어요. 쟤네들 궁녀들 맞어?
참, 말 들어보니 장금이는 나중에 의녀장이 된다고 하던데요.
조선시대 사람들 어쩌고 하는 책 보니까 의녀랑 결혼한 중인 거부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아마 의녀는 결혼이 가능한가봐요. 그럼 나중에 종사관이랑 러브러브가 가능하지 않을까.. 아이, 부끄~

sooninara 2003-11-11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남편은 대장금 좋아하는데...
저도 재미는 있지만 주인공이 너무 매번 고생하고 모함받고..하는것이 식상해서 약간 떨떠름합니다
종사관이랑 러브모드로 가다가 임금님이 장금이는 사모하게되서 종사관이 불행해지다네요...
궁녀들이 애정표현이 대담하죠...^^
이영애는 30대라도 봐줄만한데..홍리나는 너무 늙어보이더군요..

그나마 보는 드라마가 대장금하고 완전한 사랑이예요


_ 2003-11-13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모는 못봐서 모르겠고
대장금은 잠시 봤는데, 왜 재밌어들 하는지 잘 모르겠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