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레온 : 런치박스 - 리틀 레온 시리즈 02 / 자연식 패스트푸드 레시피 LEON 레온
레온 레스토랑 지음, Fabio 옮김 / 북드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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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레시피가 소개된다. 레온.

책표지가 이뻐서 눈길이 머문 요리책이다. 작고 아담하다. 양장본이라 표지는 단단하다.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 권씩 여유로운 시간에 몇 개의 요리들을 배워볼 수 있었던 요리책이다.

좋아하는 식재료가 등장해서 더 집중해서 배워보는 샐러드 요리.

이 책은 점심 식사를 하루 전날 밤에 준비해서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된 레시피이다.

초간단 레시피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색다른 토핑들이 등장하며 다양한 재료들을 추가해서 응용할 수 있다고 하단에 여러 가지 재료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와 스튜, 프리타타 등 다양하고 건강한 요리들이 소개된다.

화려한 수상 경력의 레온 요리책이라고 책은 소개하고 있다. 리틀 레온 시리즈 중의 한 권이다.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수프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요리는 최근 소설책에서도 등장해서 새롭게 알게 된 요리이기도 하다. 쉽고 간단해서 올여름 더위가 한창일 때 이 요리는 자주 해볼 생각이다. 기후와 계절이 주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사람들은 슬기롭게 자연이 주는 식재료들을 잘 활용하면서 열을 내리는 요리들을 준비하였다는 것을 이 요리책의 레시피들을 통해서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분명하다 보니 외국의 레시피들을 잘 활용해서 건강하고 간편하게 점심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워보았던 요리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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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의 정원 - 빨강 머리 앤이 사랑한 꽃, 나무, 열매 그리고 풀들
박미나(미나뜨) 지음, 김잔디 옮김,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작 / 지금이책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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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북 소장가치 있고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 인테리어 효과도 높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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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 숲에서의 일 년 인생그림책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지오반니 만나 그림, 정회성 옮김 / 길벗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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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을 처음 읽었던 순간이 떠오른다. 그림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만나본다. 아이들에게도 월든이라는 책을 알게 해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책만큼 풍성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읽기에는 글귀 하나하나가 소중해 보였던 책이다.

나는 몇 차례 눈보라를 즐겁게 겪었다.

밖에서는 해가지면 어김없이 울던 올빼미마저 조용한 가운데

눈발이 이리저리 사납게 휘날렸지만

나는 난롯가에서 꽤 유쾌한 겨울밤을 보냈다.

계절을 온전히 경험하면서 그 계절이 주는 혹독함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는 모습이 글귀에서도 충분히 전해지는 그림책이다. 계절이 가지는 의미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 계절이 의미하는 것들은 상당히 많은 것들을 전해주기 때문이다. 자연과 동물이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모습들은 밀착해서 관찰하여야 보이고 깨닫는 것들이 상당히 많기에 월든이라는 책이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의 의미들 중의 하나를 이 그림책에서도 잠시 떠올려보게 한다.

풍요가 우리들에게 어느 순간 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빈곤함에 힘겨웠던 인류들은 풍요가 세상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믿었지만 이면에 간직되고 있는 또 다른 의미는 상당히 황폐해지는 의미이기도 하다. 고급차, 고급 주택, 고가의 물품이 가지는 의미는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았다. 오히려 혼돈과 상실감을 가르쳐줄 뿐이었다. 이 책의 그림을 차분히 둘려보게 한다. 작은 집, 직접 지은 집, 책상 하나, 의자 하나, 땔감들, 책들, 하나씩 물건들이 필요한 만큼만 집안을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들에게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지표가 되고 있다.

비록 돈은 없었지만, 햇빛 찬란하게 빛나는 시간과 여름날을 마음껏 누렸다는 점에서 나는 부자였다.

약 2년간의 월든 호숫가의 숲에서 직접 집을 짓고 혼자 생활한다는 것을 잠시 떠올려보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간, 오늘이라는 시간, 지금 이 순간을 우리는 얼마나 느끼면서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순간의 삶을 온전히 느끼며 눈을 뜨며 살아가게 한다. 이 순간의 시간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뿐이다. 타인에 의해, 사회적 관습에 의해, 소비지향에 대해 잠시 멈춤을 하면서 내면이 말하는 목소리를 듣고 나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순간을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들에게도,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도 권장도서인 월든은 그림책, 청소년도서, 일반도서 다양하게 출간되어 있다. 모두 읽고 만나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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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파티 드레스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창실 옮김 / 1984Books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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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와 결핍. 작가의 사유를 만나보는 시간.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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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드로잉 굿즈 만들기 - 프로크리에이트 기본부터 제작까지
김진하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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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가 필요한 전공수업이라 아이 입학 선물로 구입하면서 처음에는 간단한 그림을 요청하면서 그렸던 그림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책이 보여서 아이와 함께 보고자 고른 책이다. 우선 어떤 아이패드를 골라야 하는지부터 책은 소개해 준다. 이미 주위에 먼저 구입하고 사용 중인 선배들이 많아서 제품 고르는 것은 어렵지 않게 골랐다.

드로잉 앱은 무엇이 있는지도 알려준다. 유료와 무료도 구분되어서 소개해 주고 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스케치도 잘하는 아이에게 이것저것 주문하였더니 여러 개의 그림들이 잘 완성되면서 기능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모습을 옆에서 봤다. 이 책은 그렇게 헤매지 않아도 되도록 친절하게 설명이 되고 있는 책이다.

가장 관심이 가는 코너는 역시나 3장의 <나만의 콘텐츠로 굿즈 만들기>코너이다. 굿즈 만들 때의 주의사항도 책은 가장 먼저 알려주고 있다. 굿즈 제작 앱도 다양하게 알려주고 소개해 주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엽서, 아크릴 키링, 판 스티커, 포토버튼, 폰 케이스, 반팔 티셔츠, 머그컵, 에어팟 프로 케이스, 네이버 블로그 스티커와 카카오 이모티콘도 만드는 것도 알려주고 있는 도서이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방학이 시작되면 이것저것 부탁해서 배워도 보고 직접 만들어보면서 아이와 즐거운 여가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듯하다. 취미활동으로도 배우고 만들면서 하나씩 창작물을 만들어 보는 것도 일반인들에게도 추천해보고 싶은 활동이다. 아이패드 드로잉 굿즈 만들기 도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많이 활동해볼 수 있을 듯해서 기분 좋게 만나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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