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 - 생활은 가벼워지고 삶은 건강해지는 쓰레기 제로 라이프
비 존슨 지음, 박미영 옮김 / 청림Life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

생활은 가벼워지고 삶은 건강해지는 쓰레기 제로 라이프.

프랑스 아마존 1위.


 

비 존슨 지음.

청림 life. 2016년.



쓰레기 없애는 다섯 가지 R

- 필요하지 않은 것은 거절하기

- 필요하며 거절할 수 없는 것은 줄이기

- 거절하거나 줄일 수 없는 것은 재사용하기

- 거절하거나 줄이거나 재사용할 수 없는 것은 재활용하기

- 나머지는 썩히기



최근에 쓰레기 줄이는 내용의 글을 읽고나서 소비를 다시금 정검해보기 시작하게 된다. 외국의 사례였기에 그들이 노력하는 그 노력만큼이 얼마나 지구를 살리는 환경운동인지도 알게 된다. 번거로워 보일지라도 잠시 빌려쓰는 지구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하지 않는가. 후손들을 위해서도 지금 우리가 무엇을 정검하며 변화를 주어야하는지 떠올려보게 된다. 그래서 만나본 책이다.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저자를 만나보게 된다. 물론 계기가 있고 그 계기와 더불어 실천하는 저자의 노력들을 조목조목 짚어보게 된다. 모든 것을 실천하기란 어렵지만 하나하나 짚어보다보니 수정할 부분들도 보이기 시작한다. 식초 활용법이 가장 두드러지게 보인다. 청소법에서도 다양하게 활용가능한만큼 주부라면 더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만나게 된다.


장바구니는 이미 습관이 된지 오래되어 습관처럼 챙겨서 나가는 물건중의 하나가 장바구니다. 비닐을 덜 사용하고자 하였고 빈종이상자에 담아오는 것도 이제는 재활용으로 버리는 번거로움이 싫어서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는 만큼만 장을 보게 된다. 책이 담아내는 내용은 저자의 나라에서 활용가능한 방법이라 우리나라에도 도입이 된다면 참 좋을 여러 방법들도 만나보게 된다.


서서히 누군가 도입을 하기 시작하면 우리나라의 쓰레기들도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환경을 먼저 생각해주는 습관은 번거로움이 아닌 지구사랑의 실천이기 때문이기에 이 책은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좀 더 의식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듯해서 기억속에 매우 깊게 자리잡을 내용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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