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백과사전 - 광수의 뿔난 생각
박광수 글.그림 / 홍익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ㄱ~ㅎ까지  자신이 마음에 드는 단어들을 대상으로 

글도쓰고, 그림도 그리고, 정의도 마음껏 내린~ 

광수생각 그림도 들어가 있는 책.  

그런데 찌개를 '찌게'라고 적어놓은 작가.  

무슨 의도였을 까? 설마 몰랐을 리는 없고, 

순간 낯뜨거워지면서, 어디가서 답을 구해야하는? 

그림속 글씨에 크게 두번이나 '찌게'라고...P34-35 된장찌개..입니다. 

 

P56 나이; 인간이 세상을 나올 때 

신으로부터 나눠받은 번호표. 

문제는, 번호표 순서대로  

철이 드는게 아니라는 것. 

더 심각한 문제는, 

번호표 순서대로 

세상을 떠나지도 않는다는 것. 

 

P65내일; 젊은이에게는 너무 멀고 

노인에게는 너무 가까운, 

누군가에게는 희망과 동의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두렴움이 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어김없이 다가오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미지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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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3 - 완결
강도영 지음 / 문학세계사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1권- 광주이야기로 시작. 남자의 느낌이 물씬. 어찌보면 과장스럽기까지. 

2권-내용은 간단. 우리가 느껴야 할 것도 간단. 이전 대통령의 얼굴을 사실적으로 그려넣고, 

죽일놈이라고 아무렇지않게 말할 수 있는 시대의 느낌. 

3권-마지막은 독자에게 남겨놓았지만, 작가는 죽였다고 생각하며 썼을 것 같은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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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마녀가 죽었다 ㅣ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36
나시키 가호 지음, 김미란 옮김 / 비룡소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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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내가 읽지 않는 이야기. 

그럼에도 괜찮은 이야기. 

 

P100 오늘은 어제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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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5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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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조그만 식당

밤 12시가 되면 열리는 식당.

그 곳에 오는 사람들과 음식의 이야기.

나도 이런 식당이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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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 개정판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북스토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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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본의 소설이 물 밀듯이 들어오고 있다. 예전부터 들어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요즘의 일본소설은 그야말로 물밀듯이다. 

특정 작가의 소설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여러 작가들이 굉장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다. 마치 한 작가의 이름을 빌려 여러사람이 써내는 듯이. 

'오쿠다 히데오'도 그 중 한명이다. 

이번 '최악'은 그저 시작이었다가, 최악으로 가고 말았다가, 그저 조무래기 일 수 밖에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명을 듣는 백수, 삶에 목표를 정하지 못한 은행원, 일이 계속 꼬여만 가는 영세공장 주인. 그들을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씩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결국 그들은 하나가 되었다가, 또다시 각자가 된다.  

최악을 향해, 함께 가다가, 내 머리가 어지러워지며, 갈팡질팡하게 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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