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문 고안중.
요즘 갑갑할 때 되뇌일 주문(?)을 고안하고 있습니다.
소심증이 생길 때, 세상사가 무겁게 느껴질 때 그냥 한마디 되뇌면 마음이 가벼워질, 그런 짧은 주문요.
예1> 샤랄라~~ ( 이전에 어떤 단체 간사가 고안한 주문. 의외로 마술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예2 > 지화자~~ (ㅎㅎ, 건배할 때 자주 쓰는데... )
무언가 '능동성'과 '여유'와 '유희'와 '살아가다' 가 버무려진 좋은 주문 없을가요?
2. 깔개 여전히 고안중.
스텔라님의 광고 덕에 이젠 접을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접었을 때 모습을 정사각형 말고 직사각형으로 하려고 합니다.
동짜몽 사진을 바탕으로 실제 크기를 대충 정했습니다.
주말에 천 사러 중앙시장에 가야겠지요.
(근데, 책 다섯권에 만들기 하나 하기로 했는데, 다섯권 읽었던가? )
3. 기타 머리 속에서 굴리고 있는 것들
1) 자전거 손잡이에 걸 수 있는 가방.
- 뒤에다 묶기는 번거롭고, 날이 더워지면 배낭 메고 다니는게 버거워질텐데...
- A4정도의 크기 작은 가방을 두 개 만들어 손잡이로 이으면 될까...
- 작은 손가방 두개를 사서 손잡이를 서로 묶는 것이 빠를 듯.
2) 들기도 했다가 메기도 했다가 할 수 있는 봇짐형 가방
- 배낭이랑 뭐가 다른지 설명하기 힘들다. ㅡ,.ㅡ
3) 다리가 흔들리게 되지 않을 의자다리
- 애들 무게에 식탁 의자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언제까지 버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