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 동생들과 공주 도예촌에 가서 만든 찻잔을 어제 찾아왔습니다.

구불구불하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마실 만 합니다.
같은 모양으로 두 개 만들었는데 선생님이 알아서 저렇게 색깔을 다르게 입혀서 구워 주셨습니다.
옛날에는 제가 만든 것들이 제가 잘 만들어서 잘 나온 줄 알았었어요.
그런데, 다른 공방을 몇번 이용해 보니까, 저렇게 멋스러운 색깔이 안나오는거에요.
저런 색이 나오게 하는 게 대단한 기술인가봐요. 그래서 그후로는 이 선생님 공방에만 갑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잔 바닥에 꽃을 그렸어요.
투명한 술이나 차를 마실 때
예쁘게 보여요. ^^
다~~ 좋은데,
술이 원했던 것보다
적게 들어간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확대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