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또 한마리가 하늘나로 갔다. 이제 네마리 남았다.
그제까지만 해도 괜찮았었는데....
강아지 한마리가 어제 낮부터 잘 안먹기 시작했다.
저녁때도 고놈을 우선적으로 젖을 물렸더니 또 조금만 먹고는 마는거였다.
소화불량인가? 하고 무심고 넘어갔는데....
새벽이 되자 끙끙거리고 숨이 차 하는 것 같았다.
오늘 아침에 보니, 영 기운이 없어보여서 병원에 데려와서 주사도 놓고, 산소도 쏘여주고 했는데...
결국 가버렸다.
강아지를 구강대구강으로 인공호흡 시킨건 이번이 두번째다. --;;
이쁜 놈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