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알렉산드리아 박물관은 티몬 같은 염세가에게 뮤즈의 조롱 안에서 모이를 쪼는 책벌레들을 위한 것으로 보인 바 있는데, 오늘날 연구 도서관이 외부 인사들에게 그러한 식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간의 문명은 그러한 책벌레들 덕분에 앞으로 나아갔고 또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 '세상 모든 책벌레들의 꿈,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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