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이 예수 믿음의 글들 28
이천우 지음 / 홍성사 / 1985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참 복음적인 책이다. 기독교서적이라면, 대부분이 복음적인 책이 되겠지만, 이 책은 특이한 제목과는 달리, 무척이나, 일반적이며, 복음적인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목사로서,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각설이출신의 거지출신이었다.

이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쭈욱~ 써내려가면서, 그의 인생의 주인되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알지못하던 시대적 배경과, 너무나 어려운 시절이었던 그 옛날에 관해서, 잘 이해할수 없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항상 가난한 자들과, 창녀들과 세리의 친구되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다.

흑인종의 경우,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이 간혹, 흑인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픈 사람들에게는,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간음하고, 성생활이 문란했던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용납해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이...그리고, 각설이들에게는, 먹을것, 잘곳도 없었던 예수님의 모습이...무척이나...돋보일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님의 모습뿐만 아니라, 각설이, 거지들에게 비친 예수님의 모습을 볼수있는, 더욱더 확장된 예수님의 모습을 볼수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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