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적 중보기도
바바라 웬트로블 지음, 전의우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내가 알고 있는 세계적인 중보기도자로서는, 피터 와그너와, 더치 쉬츠, 신디 제이콥스와, 우리나라의 박종훈씨였다. 피터 와그너박사와 더치 쉬츠, 신디 제이콥스는 서로 서로가 아주 깊은 교제의 사람들이기에, 그들이 펴낸 책들을 보면,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솔직하게 피터 와그너 박사의 책은 무수하게 많이 번역되어 있지만, 아직 읽어본적이 없고, 더치 쉬츠 목사는, 제목은 정확하지 않지만, [불신자들을 위한 기도]와 [하늘보좌를 움직이는 기도]를 저술했다.

그리고, 신디 제이콥스는 내가 독자서평을 써놓은 정말 훌륭한 책인 [대적의 문을 취하라]와, [여자여, 내가 너를 불러 세웠노라], 그리고 [내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가 있다. 나는 여기에서 신디 제이콥스의 책을 모두다 읽으면서, 내가 이제껏 해왔던 기도에 대해서, 점검하고, 확신할수 있었고, 그리고, 내 스스로가 깊은 기도에 들어간다는 생각이 계속적으로 들었었다. 그런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바바라 웬트로블은 잘 알지 못했지만, [햇볕같은 이야기]의 편집자이신 최용우전도사님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자체가 <예언적 중보기도 Prophetic Intercession - 엄청난 기도의 능력을 뿜어내는 예언적 기도의 비밀>이기에, 솔직하게 좀...부담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최용우전도사님의 책고르시는 안목이 뛰어나시기에, 한번 믿고, 이 책을 읽어보았는데, 정말, 순식간에 이 책을 다 읽었었다. 몇시간만에 다 읽을수있어지만, 바빴었기에, 3일에 걸쳐서 다 읽었었다.

이 책에 대한 나의 느낌은 신디 제이콥스의 저작에서는 잘 찾아볼수 없었던 부분들이 소개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중보기도할때의 여러가지 방법들에 대해서 잘 설명되어져 있다. 박수나, 찬양, 깃발흔들기(YM의 찬양집회에 가면 흔히 볼수 있다)나, 외침등...에 대해서, 설명되어져 있는데,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었다.

나는 이 책이 신디 제이콥스의 책과 더불어, 중보기도에 있어서, 참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새벽기도회가 있다는 우리 한국교회내에는, 분명히 많은 기도의 용사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분들은 이미 바바라 웬트로블와 신디 제이콥스에 나오는 중보기도를 스스로 체험하고, 실행하고 계실것이다. 그리고, 혹시 기도에 있어서, 깊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들을 꼬옥~ 읽어보기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바바라 웬트로블과 신디 제이콥스가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쓰임받고 있다는 확신이 드는 점은, 이 둘다, 지역교회와 목사의 권위에 순종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들의 예언과 중보기도에 대해서, 검증해주고, 보호해주는 영적인 권위에 순복한다는 점에서, 그들은, 참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중보기도의 계열에서,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책들이 있는데, 먼저, 신디제이콥스의 3가지 책과, 피터 와그너 박사의 책들, 더치 쉬츠 목사의 책들과, 피터 와그너 박사의 제자인 우리나라의 전용복 목사(두란노에서 <중보기도>와 <내적치유>강의를 하시는 분)의 책, 그리고, 찰스 크래프트 목사님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등이 도움이 될것이다. 특별히, <기독상담>과 <내적치유>에 관심이 있거나, 실제로 사역을 하고 있다면, 귀신의 역사와 같은 영적인 싸움에 부딪히게 되어 있고, 그 부분도 같이 상담하고, <중보기도>를 해주어야 한다. 나도 기독상담을 하면서, 귀신의 역사를 많이 보았었다.

그리고, 이 책은 내적치유 후기에 읽기를 강력하게 권한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러시는지는 몰라도, 상처가 있는 사람들을 이러한 <기독상담>과 <중보기도, 내적치유>에 크게 쓰시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쪽으로 은사가 있을 가능성이 많고, 또한 상처가 많으면, 이 상처를 사단이 잡고, 죄악된 길로 이끌수 있기에, 각별하게, 자신을 위한 많은 <중보기도>를 부탁해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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