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는 참 기쁨의 삶 규장 퓨리탄 북스 1
토마스 왓슨 지음, 조계광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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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마음속에 하나님을 경외함에 대해서 깊은 갈망이 있었다. 존비비어의 <동행>을 읽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기도하며, 이 주제에 대한 책을 찾다가, 토마스 왓슨의 책을 읽게 되었다. 토마스 왓슨은, 17세기 사람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일어나던 아주 오래전의 사람이다. 하지만, 이분의 책을 읽어보면, 내용과 표현이 시대에 뒤떨어지는것 하나 없이, 도리어, 요즘의 사람들보다 훨씬더 해박한 성경말씀의 지식에 놀랄 정도이다. 표현이 굉장히 세고, 완곡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하나님경외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간혹 적절하고 탁월한 예문사용이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독수리가 그 날개위에서 새끼를 보호하듯이 사람을 보호하신다는 말씀에서, 새끼를 죽이기 위해서는, 어미 독수리를 먼저 죽여야한다는 그 표현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왜냐면 결코 어미 독수리되신 하나님은 죽을수 없는 최고로 강한자 이시기 때문이다.  약간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한번더 읽어볼 생각이다. 또, 이분의 다른 저작 <안아주심>도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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