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팝 메탈, 슬래쉬 메탈, 바로크 메탈 등의 메탈 전성기를 마치고서 마지막 세기 10년동안은 락의 대안을 실험해보는 새로운 시도가 있었다. 이미 80년대말 캠퍼스락을 추구했던 REM이라는 걸출한 밴드가 있었지만 뭔가 아쉬웠다. 그 아쉬움을 잊게 해준 것이 얼터너티브 락, 그 시작은 미국 시애틀에서 부터 이륙되었다. 그러나 그 완성은 영국에서 착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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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부터 이미 쇼킹하지 않은가? 사운드는 더욱 그렇다. 특히 페리 파렐(Perry Farrell)의 목소리는 사막의 외침처럼 메마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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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사운드의 상징과도 같다. 킴 테일(Kim Thayil)의 오른손 주법은 유투(U2)의 디 에지(The Edge)와 맞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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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분히 판타지한 사운드를 들러주면서 컨셉트 앨범의 장점을 잘 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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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Creep 곡은 정오 시간 때 영국에서 방송 금지곡이라고 하던데...과연 사실이였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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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듯 하면서도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블러. 앨범 재킷처럼 아주 역동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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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는 다 좋은데 자뻑이 넘 심하다. 감히 비틀즈를 넘어섰다고 떠들고 다니니 말이다. 하지만 곡을 듣고 나면 그 기분이 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