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사회 계층내에 놓여진 위치에 따라서 윗사람의 권위에 따른 불만이나 좌절, 억압 등을 한번씩을 느껴 봄직하다. 잠수함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의 공통점은 우리가 갖고 있는 폐소공포증이 아믄 흉터를 교묘하게 후버내는 독특한 심리전을 펼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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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네오리얼리즘이 녹아 있다는 느낌이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결코 컴퓨터 그래픽을 쓰지 않으면서도 만들어낸 좁은 잠수함 통로의 미끄러지듯 유영하는 화면을 보고 있으면 마치 그곳에 실제로 떨구어진듯한 느낌을 받게 만든다. 잠수함이 수심깊은 해저바닥에 가라앉으면서 승무원이 느끼는 공포함을 함께 할 수 있는 심리극! |